[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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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의 삶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험난하다. 태어날 때부터 영양부족으로 허약하고, 어린 시절 가정의 해체와 가족과의 이별을 겪는다. 생사를 넘나드는 탈북 과정은 깊은 정신적 트라우마로 남는다.
이 책은 그런 탈북 청소년을 위해 전 재산을 투자해 학교를 세우고, 십수 년 동안 묵묵히 그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와온 김영우 이사장의 이야기이자 기록이다. 그가 설립한 해솔직업사관학교(이하 해솔학교)는 학력이나 진학보다 먼저, 아이들의 육체적 건강 회복과 정신적 치유를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다음에 기초교육과 진로 탐색이 이어진다.
해솔학교가 기술 교육에 집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탈북 청소년들에게 취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사회/문화]
...과연 북한 주민에게 ‘인권’이라는 것을 찾아줄 수 있는가? 과연 법 하나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아니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에게 인권을 찾아줄 뿐 아니라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자유통일의 그 날을 가져올 초석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북한인권법’을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새누리당의 ‘북한인권법’의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바로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설치’와 ‘북한인권재단 설립’이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북한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인권침해 사실들을 대한민국 정부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