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강 이승훈의 삶과 교육활동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고찰
...열정을 회복하는 교육 지도자의 양성에 대한 문제이다.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것은 강조할 필요가 없는 교육적 현실이다. 따라서 오늘날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기로에 선 한국교회가 다시금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기독교적 가치를 전수하며 신앙의 인재들을 키워냈던 교육자들에 대한 재조명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지도자중의 한명인 남강 이승훈의 삶과 사상을조명하므로 오늘날 교회에 이야기하는 교육적 통찰에 관하여 남강의 사적인 삶의 궤적과 공적인 삶의 궤적을 살펴보고 남강의 사상적 배경이 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신앙을통한 나라사랑과 민족운동과 남강의 교육사상을 고찰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남강의 삶과 교육활동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성찰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학술논문] 통일교육의 지향점으로서의 국가보훈
...혼란을 획책하며 안보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갈등과 분열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망국의 원인이 되고 만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방도 중의 하나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하여 국가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일 것이다. 국가정체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로는 국가보훈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국가보훈은 ‘기억의 정치’로서 국가수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국가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보훈교육은 국가정체성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나라사랑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국가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정체성과 역사의 보편성에 입각한 민족정체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통일한국 역시 자유민주주의체제와 보편성을...
[학술논문] 북한의 보훈정책 고찰과 통일대비 한국 보훈정책 발전방안
...이후에도 상당부분 남북한 구성원들 간에는 다양한 차이와 갈등의 요인을 내포하면서 국민통합으로 진행하는데있어서 갈등 요인이 노출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가 보훈정책도 기본으로 돌아가서 재점검하고 통합의 준비를 하여 할 시기이다. 북한의 보훈제도는 시기를 달리하면서 북한체제의 근간이며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보훈정책의 재이념은 통일국가와 국민정체성의 상징이며 나아가 사회통합정신의 상징성을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나라사랑의 정신과 국가안보의식이 반드시 내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통일을 대비하는 보훈정책의 통합은 남북공히 공통의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며, 이러한 바탕위에서 보훈정책의 통합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학술논문] 전남지역 학도병의 의의와 호국정신 함양
...없다. 학도병들이 감당한 ‘초과의무(supererogation)’는 시민사회의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학도병들의 영웅적인 활동상을 발굴하여 널리 선양하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사회적 갈등과 분열로 인하여 내적 안보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때 호국정신이 절실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나라사랑교육 강화를 통해 학도병들의 영웅적 업적과 희생정신을 강조하면서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호국정신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통합에 기여함으로써 우리의 내적 안보를 강화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훌륭한 소프트파워 국력이 될 것이다.
[학술논문] 수도권-비수도권 간 지역갈등이 통일 및 대북 인식에 미친 영향 분석
...바탕으로 기술통계, t-test, 다중회귀분석 등 다양한 통계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결과,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 거주자 혹은 수도권이 주요 성장지인 응답자들이 서로에 대해 더 호의적이며, 응답자의 정치이념이 보수적일수록 독립유공자 및 호국용사에 대한 존경심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도권-비수도권 간 지역갈등이 격화될 경우, 국민들의 통일 및 북한에 대한 인식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은 물론 국민의 전반적인 통일 및 대북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국가 보훈정책, 특히 나라사랑교육과 같은 교육적 측면의 보훈정책 방향이 이와 같은 수도권-비수도권 간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