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전설에 대한 남북한의 관점과 소통 가능성의 전망 -<장자못>전설을 중심으로-
.... <장자못>전설엔 악독한 지주의 패망에 대한 인민의 열망이 담겼고, 장자는 패망하기에 낙관적세계관을 보여주는 전설이 된다. 남북의 <장자못> 전설에 대한 해석의 관점과 해석을 통한 가치지향을 비교해보면서, 남에서 평소에 당연하다고 여겨 소홀히 여겼던 ‘장자의 징치’를 통해 부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게 된다. 그리고 남북의 <장자못>전설의 해석을 비교해봄으로써, 전설을 해석하는데 전제가 되었던 비극적 세계관을 되짚어 보게 되어, 오히려 전설의 비극적 결말이 역설적으로, 구연하는 과정에서 낙관적 세계에 대한 절실한 전망을 보려고 한다는 심층적 해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위논문] 북한 역사소설 연구
...북한에서 1967년 이전에 지향했던 사회주의 사실주의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기초한 유물변증법적 세계관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창작방법을 기초로 하는 북한 역사소설의 경우 역사적 시기의 계급과 계층들의 사상 · 감정 · 세태풍습의 디테일한 묘사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1967년 이후 북한 역사소설에는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성격과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식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형태인 주체 사실주의의 경향이 혼재되어 나타나 있다.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 사실주의’는 억압 받고 착취 받던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 주체의 세계관으로 변형되는데 이 시기 역사소설에는 자주적 인간의 전형이 강조되어 주체형의 공산주의자의 전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