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중·러 접경에 외식인프라 확충…청진에 대형식당 개업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교류가 많은 함경북도 청진에 대형 식당인 '청진관'을 개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4일 청진관 개관식이 열렸다고 25일 보도했다. 고기쟁반국수과 냉면 등을 팔며 대형 연회장도 갖췄다. 한옥 형태의 지붕을 올린 2층 건물에 여러 동이 있어 한 번에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 평냉 먹고, 사상교육도 받았다…한달간 평양 다녀온 日조선대 학생들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의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약 한 달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뉴스] 서울 평양냉면에서 동치미 국물이 빠진 이유는?
“냉면은 아무 맛이 없어. 그게 피양(평양)냉면이야.” 2020년 은퇴할 때까지 58년간 서울 ‘우래옥’ 카운터를 지킨 김지억(91) 전 전무가 자주 하던 말이다. 투명하도록 맑은 국물, 메밀 향이 슬쩍 올라오는 면발, 고기 몇 점과 삶은 달걀 외에는 별다른 꾸미(고명)가 없는 음식. 무미(無味)하달 정도로 심심하고 단순하기에 오히려 제대로 맛 내기 힘든 게 냉면이다.
[지리/관광]
박물관과 사적관을 통해
북녘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남녘 사람들에게 ‘평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어디일까?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 아니면 나훈아의 노래에도 나오는 을밀대? 아마도 많은 사람은 북녘의 명절이나 국가적 기념일마다 TV에 등장하는 ‘김일성 광장’을 떠올릴 것이다.
인민대학습당을 등지고 자리 잡은 김일성 광장 좌우에는 조선중앙역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이 마주 보며 서 있다. ‘좌 역사, 우 미술’이다. 인민대학습당 전망대에서 봤을 때 대동강 쪽 왼쪽 건물이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다. 원래 1945년 12월 개관 당시에는 모란봉에 있다가 1977년에...
[지리/관광]
온 마음을 다해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작가가 ‘평양냉면 도장깨기’를 제안한다.서울 북부와 남부,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65곳의 평양냉면 전문점을 취재했다.아쉽게도 팬데믹 이후 문을 닫았지만,그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폐업 식당 7곳까지 소개한다.이게 끝이 아니다.현업 종사자들의 인터뷰, 가게들의 역사와 뒷이야기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평냉 마니아,평냉 꼰대,평냉 신입모두에게권하는 평양냉면 도장 깨기 한 판,함께 하실래요?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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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북한의 음식 문화 역시 관서와 관북으로 나누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여서, 북한에 대해 이해하려면 지역적 차이를 전제로 해야 한다. 주영하는 일제 강점기 북한의 음식 생태를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로 나눠서 파악하며, 평양 음식부터 개성 음식까지 지역별 대표적인 먹을거리를 그 뿌리부터 자세하게 파고든다.
무엇보다 우리도 사랑하는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 그리고 다소 낯선 함흥 농마국수나 녹두물 낭화 등을 함께 다룬다. 이렇게 지역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각 지역 음식 문화의 특성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차이를 이해하는 일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이며, 서로의 차이를 수용해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사회/문화]
평양냉면의 역사, 문학작품, 기행을 집대성한 책
이 책은 평양냉면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평양냉면의 탄생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정을 집대성하였다. 1부는 김소저와 김남천의 글로 대표되는 평양냉면을 예찬하고 자부심이 묻어나는 글이다. 2부에서는 냉면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냉면이 등장하는 최초의 옛 기록에서부터 최근까지의 글을 통해 냉면이 어떻게 탄생하고 이어져왔는지를 살핀다. 3부는 냉면을 다룬 문학작품을 모았다. 눈길이 가는 것은 1917년에 발표된 유종석의 〈냉면 한 그릇〉이다. 근대문학전집 속에 들어 있다 해도, 음식사 연구에서는 그 존재조차 모르다시피 하던 작품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4부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평양냉면 기행이다. 냉면에 관해 수집할 수 있는 역사적인 이미지를...
[사회/문화]
“북한에서 왔는데 성악도 하고,
피아노를 친다구요? 목숨 걸고 탈출했다고요?”
13년째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첫방송 출연!
성악가 탈북 미녀로 주목받은 한서희
가족 전체 탈북 후 날마다 좌충우돌 남한살이중
진짜 평양냉면 좀 먹어본 저자의 서울 정착기
누적 조회수 210만 유튜버 〈피앙 한서희 TV〉
통일 안보 교육 강사, 누적 강의 2,000회 이상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