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북한 통합을 위한 시민교육의 과제
통일교육의 내용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민주시민교육과 통일교육의 관계에 대한 연구논의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이의 명확한 관계설정에 대한 대부분의 논의는 피상적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바라보는 기존의 논의들을 검토한 후, 통합단계에 따라 이 둘을 구분하고 각각에 요청되는 교육목표와 방향 그리고 내용체계를 제시하였다. 제도적ㆍ정치적 통일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요청되는 것이 통일교육이라면, 그 이후의 심화된 통합단계에 보다 적합한 것은 민주시민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향하는 교육적 노력은 비정치적 부분의 통합(Ⅰ), 제도적ㆍ정치적 통일(Ⅱ), 심화된 통합(Ⅲ)단계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강조될 필요가
[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문화(이주민) 통합 교육 방향
...문화적 전통을 가지지만, 오랫동안 이질화된 환경에서 이들에게도 다른 이주민들처럼 한국어, 한국문화 이해, 글로벌 다문화 시민교육 등의 교육도 함께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다문화 통합 교육은 크게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 접근의 절충의 입장에서, 첫째, 동화주의 관점에서는 공동체적 연대성 교육과, 둘째, 다문화주의 관점에서는 글로벌 다문화 시민성 교육 두 가지를 다루었다. 이를 본고에서는 구절판 접근에서의 다문화 통합 교육으로 보았는데, 공동체적 연대성 교육은 한국 및 아시아 문화 정체성을 바탕으로 ‘우리’ 정체성을 기르게 하는 교육이다. 글로벌 다문화 시민성 교육은 민주주의와 자유 등에 대한 교육, 다종교 교육을 통한 문화 간 이해 교육 그리고 통일 시민적 덕성 함양...
[학술논문] 통일교육의 사회통합 역할 모색을 위한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성 담론-Durkheim의 도덕론을 중심으로
...민족문화만을 앞세우는 근원주의자적 시각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계를 지니게 될 수밖에 없다. 폐쇄적인 자민족 중심의 민족정체성은 어떤 형태로든 극복되어 새로운 형태의 정체성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포용적 민족정체성, 모두를 위한 민족정체성의 성격이 추구되어야 한다. 따라서 통일교육의 사회통합 역할을 위해 남북으로 단절되었던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시키고 상호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며 일체감을 조성해야 한다. 이것은 뒤르켐(Emile Durkheim)의 사회집단에 대한 애착을 통해 형성 및 고양 가능하다. 사회집단에 대한 애착은 민족정체성을 발현하고 견고하게 하는 동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다문화 사회, 세계화, 통일시대에 추구할 정체성은 평화, 공존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세계시민성을 배태한 민족정체성이라 할 수 있다.
[학술논문]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 시민 교과서」의 분석과 시민 교육에서의 함의
...모두 중;고등학교 교과서 모두 평화·통일을 남북한 사이의 갈등 해결의 방법으로 소개한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경우 갈등해결의 주체로 친구;모둠으로 구성된 우리를 강조하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사회와 연결된 우리를 강조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평화·통일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이미지와 함께 전달된다. 이때 '우리'의 정의가 분명치 않아 한국 시민에 속하나 한국 민족에 속하지 않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은 평화·통일 논의에서 배제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평화와 안보 사이의 균형을 취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세계;다문화;비판적 시민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지역에서 개발한 교과서에 걸맞게 지역 특색 및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학술논문] 탈북민의 민주시민 생활 체험의미 탐색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셋째, 민주시민으로 거듭남의 의미는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들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것들을 감정이 아닌 지성과 결의로 해결하는 관대함과 동시에 토착민의 강요와 배제 사이에서 스스로 균형을 잡고 그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함으로써 생활 경계와 갈등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사회통합을 의미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탈북민의 민주시민성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의 대안은 탈북민과 남한사람이 함께하는 학습의 장 마련, 탈북민을 위한 ‘자기결정권 향상 교육’ 실시와 함께 일반 시민 모두에게 ‘관용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교육’ 실시 확대가 중요하다. 이는 우리 사회 다른 소수집단과의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