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군 10여명, 무장한 채 MD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퇴각(종합2보)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 뒤 북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일부는 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였다.
[뉴스] 우크라군 “드론 이용해 북한 자주포 첫 파괴”
앵커: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북한제 자주포를 처음으로 무인기(드론)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북한제 자주포는 170mm 주포를 장착한 M-1989 ‘곡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선에서 사용됐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백악관 “북한군, 최소 3천명 러시아 동부 파병…훈련 뒤 실전 배치 가능성”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최소 3천명이 러시아 동부 전선에 파병됐으며 훈련 뒤엔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술논문] 백석의 번역 작품 「자랑」, 「숨박꼭질」 연구 - 북한 문학 속의 백석 Ⅳ -
이 논문은 백석이 번역한 러시아 소설 「자랑」, 「숨박꼭질」을 발굴, 소개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석은 1930년대부터 분단 후까지 영문학과 러시아 문학 작품을 번역하였다. 시는 수 백 여편에 이르고 장편도 십 수편에 이른다. 번역가 백석의 면모를 살피는 것은 백석 문학을 조망하는데 필수적인 일이다. 「자랑」은 러시아 작가 알렉싼들 야ᄭᅩ볼렙의 소설을 번역한 것이며, 「숨박꼭질」은 러시아 작가 엘레나 베르만의 소설을 번역한 것으로, 두 소설은 이 논문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자랑」은 독소 전쟁기의 유전 개발을 다룬 단편으로 소련을 사회주의 모범으로 삼고 소련과의 친선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할 것을 주문 받은 시기에 번역되었다. 「숨박꼭질」은 2차 세계대전 중 유태인 수용소에서 일어난 일을 소재로
[학술논문] 2023년 6월 우크라이나 반격작전의 실패 원인과 한국군에 주는 함의
본 논문은 2023년 6월 우크라이나 반격작전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군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반격작전의 배경과 준비과정, 러시아의 방어작전 준비과정을 살펴보고, 반격작전의 진행 경과를 각 전선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토대로 우크라이나 반격작전의 실패 원인을 4가지로 분석하였다. 첫째, 동부 전선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병력을 분산하여 남부 전선에서 전투력 집중에 실패하였다. 둘째, 제한된 서방의 지원 속에 작전의 형태가 소모전으로 변화하면서, 지속지원의 한계가 있었다. 셋째, 반격 시기가 지연될수록 러시아군의 방어선은 강력해졌다.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작전을 준비하는 동안 러시아군은 6월까지 다층적 장애물과 UAV, 포병 등을 결합한 준비된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넷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