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제3기 푸틴정부의 동북아 정책: 시베리아와 극동 러시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선택
2012년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는 동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아-태지역 국가들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얻으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세계경제의 일원으로 러시아의 본격적인 참여를 통해 국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둘 것이다. 중국의 부상으로 동북아지역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세력균형을 중시하는 현실주의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다. 러시아의 대중, 대일정책은 경제를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푸틴은 이들 두 국가와 사이에 에너지 분야 협력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 집권3기 러시아의 한반도정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집권 1기, 2기(2000∼2008)기간 동안 추진한 남북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학술논문] 에너지 자원과 환동해 지역의 갈등
...모든 국가의 생존에 중요한 문제로 인식된다. 환동해 지역의에너지 자원 분포는 상당히 불균등하며 이 지역에는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확보를 둘러싸고협력보다는 경쟁과 갈등이 나타난다. 한국, 중국, 일본은 에너지 거대 소비국이자 에너지 순수입국이며 자원부국인 러시아는 유일한 에너지 수출국이다. 러시아는 동시베리아와 사할린의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여 경제적 부와 함께 러시아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려 한다. 극동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 개발과 수출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 증가와 함께 지정학적인 변화를 초래한다. 이런 변화는 불안정한 힘의 균형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환동해 지역 전체의질서에 변화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자원의 원천으로서 바다의 중요성이커지면서 해양영토와 해저자원에 대한 경쟁도 심화되고...
[학술논문] 푸틴 3기 러시아의 한반도정책: 변화하는 동북아에서의 적극적 역할 모색
...동시베리아 개발과 역내국가들과의 양자 및 소지역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안정과 공영의 구도를 창출하려는 전략이 있다. 이는 기존에 역내 영향력을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기회주의적으로 확대하려는 정책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러시아의 ‘유로-패시픽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방편으로 한반도 내 영향력의 거점을 남북러 삼각협력을 통해 구축하려는 시도와 연관된다. 한국은 이러한 러시아와 다면적 협력의 가능성을 타진하여,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한러 간 공유이익을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현실화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