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핵 해결을 위한 ‘제재’와 ‘협상’의 실패 요인 분석: 북미중의 전략적 삼각관계론을 중심으로
...개입(3자회담, 6자회담)으로 인해 북미중의 전략적 삼각관계(strategic triangle)가 되었다. 즉, 중국이 중요한 행위자로 등장한 것이다. 이 글은 2002년 10월 제2차 북핵 위기 이후 북핵 해결을 위해 시도되었던 ‘제재’와 ‘협상’의 실패 원인을 북미중의 전략적 삼각관계론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북핵 해결의 주요한 두 가지 수단인 제재와 협상이 성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미중의 전략적 협력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재를 통한 북핵 해결은 미중의 협력(+)과 북한의 고립(-)을 의미하는 ‘안정적 결혼’관계이다. 그러나 제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은 미중의 협력구도를 깨고, 북한과의 전통적 관계로 다시 복원함으로써 북한에게 가장 유리한 ‘로맨틱 삼각관계’를 만들어 주면서 실패하였다. 협상을 통한 북핵...
[학술논문] 러-우 전쟁과 러·북 밀착 관계가 한·미·일 삼각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국가인 한국과 일본은 북한과 러시아와의 밀착 관계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립적 관계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관계 재정립에 나섰다. 즉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관계는 한·일 양국의 안보 불안정성을 증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러·북 밀착 관계에 따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관계를 중시하는 전략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변화하였다. 나아가 이는 구조적 측면에서 기존 로맨틱 삼각관계의 한·미·일 삼각관계를 삼자공존관계로 변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은 2022년 2월 발발 이후 3년을 넘긴 러-우 전쟁과 그에 따른 러·북 간 관계 심화에 대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 및 수집하여 이러한 안보위협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학술논문] 1970년대 북한의 대미접근과 남・북・미 관계의 동학
...보여준다. 또한 북한의 대미 접근 전략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인 동시에 남・북・미 관계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전략적 삼각관계의 모델을 이용해 이 1970년대 남・북・미 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1970년대 초반 남・북・미 관계는 기존 세 행위자의 관계와 유사하게 ‘안정적 결혼’ 상태로 정의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초반 남북한이 대화를 개시하고 북한이 대미 접근을 강화하면서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남・북・미 간 역학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는데 이러한 삼각관계의 변화는 ‘안정적 결혼’에서 ‘로맨틱 삼각관계’로 전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초기에는 남한과 미국의 강한 동맹 관계 속에서 북한이 배제된 형태였다면, 이후 데탕트와 주한미군 철수 논의가...
[학위논문] 탈냉전기 남북러 전략적 삼각관계 연구
...것이 한반도 문제를 더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북한 핵 문제라는 특정 사안을 넘어 한반도의 안보질서를 이해하는 분석의 틀로써도 3국 간의 전략적 삼각관계를 활용하는 것은 유용하다. 본 연구는 남북러 간에 다양한 양자관계 조합으로 디트머가 제시한 전략적 삼각관계를 변형 적용하였다 단순히 로맨틱 삼각관계, 3자 공존 등 세 국가들 간의 관계 유지의 강도와 상호 영향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남북, 한러, 북러 관계라는 3가지 관계 조합의 강도로 한반도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남북러 3자 간에도 전략적 삼각관계가 형성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분석과 시도는 향후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 수립 및 유용한 전략 추진시 의미 있는 양자 또는 3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학술논문] 미중 전략경쟁과 북·미·중 전략적 삼각관계의 변화 - 제3차 북핵 위기를 중심으로 -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다. 가장 불안정한 삼각관계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이후 갑작스럽게 북미 간 화려한 정상외교가 펼쳐진 시기(2018년~2020년 평창에서 하노이 노딜 이후)에는 북한과 미국이 기존의 적대관계에서 전격적으로협상국면으로 전환하자, 북한과 중국 관계도 비우호적 관계에서 우호적으로 변해갔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접근이 노골화되고, 이를 북한이 적극 활용한 결과다. 물론 미중 관계는 부정적 상태를 줄곧 유지했다. 말하자면 3자 비우호적 삼각관계에서 전형적인 로맨틱 관계로 전환된 것을 알 수 있다. 당분간 이런 모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패권도전국’ 중국을 압박하는 것을 최우선 외교정책으로 설정한 시기인 만큼 3차 핵위기 시기에는 미국이 전략적 삼각관계의 양상을 결정하는 위치를차지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