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집권자 교체에도 한미일 군사공조 계승"…연합연습에 반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한미가 오는 15일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에 나서는 것에 대해 "이전 우두머리들이 고안해낸 위험한 핵전쟁연습"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힘의 균형의 파괴는 추호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제목의 논평을 내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훈련을 맹비난하고, 핵무력의 대응 태세를 만반으로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北, 軍 훈련일꾼대회 개최…"압도적 전쟁능력·임전태세 철저히"
북한이 7년 만에 전군의 훈련 일꾼(간부) 대회를 개최해 군의 '전쟁 대응 능력'과 '임전태세'를 강조하며 군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인민군 제7차 훈련일꾼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며 "적대 국가들의 무모한 전쟁 광기와 노골화되는 정세 격화 행위를 일격에 분쇄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 대응 능력, 만반의 임전 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공화국 무력의 질적 변화를 가속해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대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뉴스] 北,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軍 "KN-23 가능성"
군은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은 청진 방향으로 400km 비행했다”며 “최종 탄착 지점은 분석 중”이라고 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2일 이후 6일 만이다.
[학술논문] 『中國歷史地圖集』의 戰國時期 燕 長城 고찰
...대령강장성은 그 노선도에서『地圖集』과는 달라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후의 중국학자들은 대령강장성을燕 長城유지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인식하였다. 하지만 대령강장성에대한 고고학적인 조사결과 燕 長城이라고 파악할 학술적 근거가 충분하게제시되지 않았다. 특히 燕 長城의 東端이라고『地圖集』에 특별히 표기된‘滿潘汗’에 대한 구체적인 위치비정에 문제가 있다. ‘滿潘汗’과 관련하여 제시된 박천지역의 ‘古博陵城’에서 고고학적인 흔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地圖集』에 제시된 청천강까지 연결된 燕 長城의 실체와 이와 같은『地圖集』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이후 중국학자들의 연구내용은 문헌적인측면, 고고학적인 사실관계 등을 고려해 볼 때 학문적으로 신뢰하기...
[학술논문] 중국의 ‘백두산의 중국화’ 전략
...‘장백산문화론’을 적극 선전하고 있다. 2005년에는 백두산 지역을 ‘장백산보호개발지구’로 개편하고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라는 지방정부를 신설해 백두산의 보호·개발·관리·이용을 일원화했다. 이와 아울러 중국정부에서는 백두산을 중국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백두산 =만주족의 발상지”라는 논리를 주창하고 그것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문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주족의 조상을 모신 사당(청조사)을 세워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두산이 만주족의 뿌리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리고 백두산사당(장백산신사)을 세워 청대 황제들의 백두산 제사행위를 재현해 백두산에 대한...
[학위논문] 1948年 平壤 「南北朝鮮 諸 政黨·社會團體代表者 連席會義」와 北韓의 統一戰線戰術에 관한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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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미소공동위원회 협의를 지연, 결렬시키는 동안 북한에 공산정권 수립을 위하여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창설하고 인민위원회를 수립하였다. 북한은 한국인들에게 행정권한을 위임하고 이들에 의한 토지개혁과 산업국유화 등, 각종 민주개혁의 이름 아래 사회주의 개혁을 수행토록 하는 등, 1948년 3월 27일까지 공산정권 수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였다. 유엔은 1947년 11월 14일,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을 한국에 파견하여 한국 정부를 수립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러나 북한에 정권 수립 준비를 마친 소련은 유엔 결의에 반대하고 “미소 양국군을 즉시 철수시키고 한국문제를 한국인 스스로 해결하게 하자,”라고 주장하였다.
소련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
[학술논문] 통일시기 접경지역의 북한주민 수용을 위한 역할과 대비방안: 북한이탈주민의 유투브 대담내용을 중심으로
...현실이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입국 이후의 반향을 중심으로 통일시기 접경지역의 지자체 및 주민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가를 판단하기 위하여 평화통일, 급변사태 후 통일, 전쟁 후 통일 등 3개 상황을 가정하여 접경지역 상황을 가정한 후 대비책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북한이탈주민 50명의 유투브 대담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통일시기 접경지역에서는 대량으로 남하하는 난민 수준의 북한주민을 수용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상태의 접경지역 능력으로는 대량 탈북 난민을 수용하기에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고 이에 대한 공론화도 부재하다. 북한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의식주 및 의료서비스 부여와 정상적인 사회질서 유지를 통하여 남북한 주민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