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북 문화유산 개념 변천 -‘문화재’에서 ‘국가유산’, ‘문화유물’에서 ‘민족유산’으로-
...출발점으로 삼았으나 남한은 ‘문화재’에서 ‘국가유산’으로 개념을 확장하며 일본식 분류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를 반영하였다. 또한 북한도 ‘문화유물’에서 ‘민족유산’ 체계로 변화하고 ‘비물질문화유산’ 개념을 도입하는 등 국제 기준을 점진적으로 수용해 왔다. 특히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은 남북 모두 문화유산 개념 및 체계 변화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남북 공동의 무형유산인 ‘아리랑’, ‘김치’, ‘씨름’과 같은 유산은 ‘인류무형문 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과정에서 남북 간 경쟁을...
[학술논문] 아리랑, 김치 그리고 국가주의
...진행되면서 도전을 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상적 문화보호운동의 강령인 협약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에서 기대와는 다르게 국가주의도 확산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특히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의 선정을 놓고 국가 간의 지나친 경쟁이 일어난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남북한이 별도의 목록을 가지게 되면서 두 개의 다른 대표목록이 되어버린 아리랑과 김치의 사례를 든다. 이는 지금까지 다국가목록 등재를 권고해 온 유네스코 협약의 입장으로 보아도 이율배반적이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남북한의 국내 보호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유네스코의 대표목록 중복등재 허용과 다국가등재 정책과는 어떻게 충돌하는 것인지 등의 질문을 던져본다. 그리고 나서 두 가지 방향에서 답을 구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남북한 각각 국내 보호정책의 변화...
[학술논문] 일제강점기 북한지역 고건축물 목록을 통해 본 조선총독부 학무국 고건축 조사의 성격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朝鮮古建築物』, the list of architectural heritages in Korea during the early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list included architectural heritage of the region of North Korea in the colonial era. A process of listing was showing the meaning of an architectural heritage for the Japanese General Government through the criteria of selecting buildings registered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