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1970년대 전반기 북한의 대미접근: 미국조선친선공보센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북한의 타국 협력자들은 북한과 외교관계 발전, 반미 연대 강화, 주체사상전파, 통일정책의 지지확대, 남한과 외교경쟁에 있어 중요한 지원군이었다. 대미 외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미국공산당은 대표적인 협력세력이었다. 1970년대 북한은 미중관계개선 국면에 편승해 다각적인 대미접근을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북한은 미국공산당과 협력해 미국조선친선공보센터라는 대미 선전기구를 미국 내에 조직했다. 공보센터는 미국의대북 적대 정책 철폐, 주한미군 철수 등 한반도 문제에 있어 북한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동시에 대미 접근에 있어 미국 내 북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있었다. 선전이 주된 방식이었지만 대중들을 통한 대 의회접근과 같은 공공외교활동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상위 차원의 대미 접촉이 순조롭지...
[학술논문] 1970년대 초 북한의 대미 인민외교 연구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동시에 ‘자국과 평등한 입장에서 국가관계를 맺기를 원하며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 친선관계를 도모하는 원칙’을 미국과의 관계에도 적용하는 실용적인 태도를 견지하였다. 이러한 북한의 이중적인 태도는 1970년대 초 대미 인민외교 접근사례에서도 확인된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를 주축으로미국공산당과 교류하여 미국 내 미국조선친선공보센터 등을 거점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인 대미 인민외교를 전개하였다. 결국, 주한미군 철수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를 달성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는달성하지 못하였으나 미국과 정부차원의 교섭을 시작하는 계기를마련하였고, 미국 의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통채널에 확보하였으며, 북한주유엔옵저버 대표부를 대미 인민외교 창구로써 활용하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