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기초적 분석과 지역적 판도
...이 중 강원도 내부에만 있는 <논매는소리>는 거의 대부분이 영동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강원도 외부에도 있는 <논매는소리>는 미나리를 제외하면, 모두 영서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강원도 <논매는소리>는 영동지역은 자생된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영서지역은 외지에서 유입되거나 유출된 노래가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원도 <논매는소리>의 기본적 국면은 내부적 존재 가운데 고성, 속초,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에 제창미나리가, 양양 남부와 강릉에 오독떼기가, 또 화천, 춘천, 홍천 등 영서 북부지역에 미나리가, 횡성, 원주 등 영서 남부지역에 단허리소리가 강하게 토대를 구축하고 경쟁과 대립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도 위에 외부에서 상사소리와...
[학술논문] 남북한에 공유되는 토속민요의 양상과 변주 유형
남북한에 공유되는 토속민요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농업노동요에서는 방아소리와 하나소리, 메나리(미나리), 아용소리, 논둑가래질소리가 공유되었다. 방아소리 선율은 사당패의 활동에 의해, 메나리는 지역적 인접성으로 인해 공유되었다. 아용소리는 조기잡이 뱃사람들에 의해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어업노동요에서 고기푸는소리, 만선풍장소리, 노젓는소리는 고기잡이 뱃길을 따라, 또는 시선배의 이동에 따라 공유되었다. 토건노동요에서 특정 유형의 공유 민요가 대거 관찰되었는데, 토목ㆍ건축 분야의 전문 일꾼들에 의해 공유된 것으로 추측된다. 의례요에서는 무덤다지는소리가 작업의 공통성으로 인해 공유되었다. 유흥요에서는 세시놀이노래와 동요가, 한탄요에서는 ‘시집살이노래-사촌성님’이 공유되었다. 공유 민요 간...
[학술논문] 새터민 면담을 통한 북한 민속식물 전통지식 현황연구
...당시 이용한 식물 이름과 형태, 이용방법에 대해 질의응답하였다. 면담자들의 평균 연령은 58.76세로 50대가 주로 참여했다. 면담조사를 통해 동정한 분류군은 48목 102과 310속472종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자생식물이 71.40%를 차지했으며, 재배식물은 25.21%, 외래식물은 3.39%로 확인되었다. 이용현황에 대한 양적분석을 수행한 결과, 미나리가 상대적인용빈도(RFC=0.928)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용 범주 별 인용빈도를 분석한 결과, 21개의 범주가 확인되었으며, 가장 많이활용된 범주는 식용이었다(23,656회 인용, 전체 60.48%). 면담조사를 통해 확인된 분류군 수는 472종으로 확인하였는데, 또한 민속식물 동정 시 면담자들의 기억에 의존하여 사진자료를통해 동정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