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원산해변 그렇게 홍보하더니…돌연 "잠정적 외국인 안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최근 하루가 멀다고 홍보해 온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해 돌연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혀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은 18일 갈마관광지구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공지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뉴스] 北관광국 "갈마해안 국가적 관심 속 개발…외국과 교류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이달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정혁 북한 국가관광총국 부총국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금 백두산관광문화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