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DI <em>북한</em>경제리뷰 2014년 4월
<em>북한</em> 보건의료의 특수성으로 인해 <em>북한</em> 주민에게는 특유의 질병관과 질병행태가 생겨났을 수 있다. <em>북한</em> 주민의 질병관이나 질병행태는 다른 나라나 남한 주민의 질병관이나 질병행태와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질병행태와 질병관은 제도나 경제적 상황이 바뀌어도 오랜 기간 작용한다. <em>북한</em> 주민들이 남한 주민과 전혀 다른 질병행태나 질병관을 가진다면, 남한 주민의 질병행태에 기반을 둔 의료 자원 및 제도의 통일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통일 이후의 효율적인 보건의료 통합을 위해서는 <em>북한</em> 주민의 질병행태/질병관 파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em>북한</em>의 보건의료 현실이나 제도, 의료 윤리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em>북한</em> 주민의 질병행태나 질병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