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용원 조직비서, 북한 새 우표에 등장…“복귀 유력”
앵커: 북한의 조용원 당 조직비서는 약 50여일 동안 공개 활동이 없어 그 배경을 놓고 은퇴, 발병, 숙청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용원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북한 우표의 존재가 확인돼 ‘조용원 복귀설‘에 무게가 실립니다. 서울에서 한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 새 우표통보에 러시아어 병기…“북러관계 반영”
앵커: 북한이 매년 새해를 계기로 내놓는 ‘새 우표 통보’에 러시아어 설명을 병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밀접해진 북러 관계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됩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한 새해 우표에서도 '주체연호' 빠져...김정은 우상화 흐름 지속
북한이 새해를 맞아 발행한 우표에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해(1912년)를 원년으로 하는 표기법인 '주체연호'가 빠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와 선을 긋고 '독자 우상화'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북한에서 우표를 독점 발행·판매하는 조선우표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행한 2025년 우표 1종과 엽서 5종에 지난해까지 표기해온 주체연호가 모두 사라졌다. 대신 이 우표에는 지난해 5월 평양시 형제산 구역 서포 지구에 준공된 '전위거리'와 여기에 준공된 8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의 모습이 담겼다.
[뉴스] 북한, 통일 지우기 계속…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도 싹 사라져
북한의 통일 흔적 없애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업적과 군사적 성과 등을 선전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기념우표에서도 남북 교류를 상징하는 흔적들이 지워졌다.
[사회/문화]
우표가 들려주는 북한의 오늘 파주 최북단 장마루에서 자란 저자는 북한 방송을 들으며 자라고 삐라를 주워 파출소에 가져가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실’이라 믿어 온 북한 인식이 얼마나 편견에 기대어 있었는지 되묻는다. 남과 북은 오랜 세월 같은 언어를 쓰며 살아왔지만 분단과 전쟁 이후 체제 경쟁 속에서 서로를 경계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동구권 붕괴와 지도자 사망, 자연재해에도 체제가 유지된 현실은 북한을 새 시각으로 볼 필요를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46~2025년 사이 발행된 북한 우표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선전선동의 매체이자 대외적으로 입장을 호소하는 수단으로서 우표가 담아낸 북한의 현대사를 따라간다.
[사회/문화]
북한의 우표는 국가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우표가 국가 차원에서 기획, 도안, 발행되기 때문이다. 미디어는 중간에 위치하여 사이를 매개하기 위한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로서 본질적 기능을 수행한다. 북한우표도 국가와 북한주민 사이를 매개하면서 주민들이 당과 수령이 지도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끊임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북한 우표는 북한주민 대상을 넘어 국외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전달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미디어로 분류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정치/군사]
...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 간의 우표전쟁, 1940년대 나치에 대한 미국의 우표심리전, 남북한 및 일본의 독도우표 분쟁, 2020년대 현재진행형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선전선동 우표 활용을 살펴보며 우표의 영향력과 의도 등을 확인한다. 제1장에서는 북한우표를 정의하고, 북한우표가 어떻게 계획되고 발행되고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북한의 선전선동 이론을 정리하고, 소련과 나치 등의 전체주의 체제 선전선동(agit-prop)과 우표 활용을 소개한 뒤, 분석틀로 적용할 ‘정치적 상징조작 이론’에 관하여 서술한다. 제3장부터 제5장은 북한의 지도자별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발행된 지도자 상징 우표, 직관선동 우표, 예술선동 우표 등의 선전선동 우표를 분석한다. 제3장은 우표에 나타난 김일성을 ‘위대한 어버이수령’으로...
[사회/문화]
북한의 예술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북한 최고 작가 58명의 작품 221점 선전물부터 풍광, 해맑은 어린이 표정에 이르기까지 북한 미술의 현재 한국판 3000천 부 한정 판매 작가의 전작 [Made in North Korea] 427%로 펀딩 성공 후속작 [Printed in North Korea] 1차 펀딩 212% 성공, 2차 펀딩 252% 성공 전세계를 무대로 북한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니콜라스 보너가 북한에서 직접 모은 선전물 700여 점 중 선별한 58명 작가의 작품 221점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니콜라스 보너는 지난 해 북한의 공산품 포장지와 선물용 엽서, 편지지, 우표 등 시각 디자인 제품을 모아 [Made in North Korea]로 책을 펴낸 바 있으며 [Printed in...
[사회/문화]
...수록되어있다.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북한의 그래픽디자인. 저자 니콜라스 보너는 수십년 동안 북한의 우표, 사탕을 수집해 왔고 포장, 엽서, 티켓, 수하물 라벨, 포장지, 장난감, 음식 라벨, 라벨 핀, 병 뚜껑 등이 있다. 컬렉션으로서 그리고 고려 여행(Koryo Tours)이라는 여행 회사를 설립하고 1만점의 디자인 중 500개만 선별하여 도서에 소개하고 있다. 국가의 문화적 고립과 반복되는 모티프의 사용이 독특한 미학을 위해 만들어 졌고, 이는 특히 강철 제철소의 이미지를 표방한 포스터에서 빛을 발한다. 지난 10년 동안 제작된 것들은 1970년대에 만들어진 것들과 거의 구별할 수 없다. 호텔 광고, 스포츠 경기 티켓, 만화책부터 담뱃갑, 사탕 포장지 그리고 우표까지 수집한 보너는 240여 페이지에 무려...
[학술논문] 북한 우표를 통한 민족에서 국가로의 담론 전환 분석
본 연구는 북한 우표에 나타난 시각적 상징 변화를 분석하여, 정체성 담론이 ‘민족 중심’에서 ‘국가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규명한다. 기존 연구가 연설문 및 문헌 분석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우표라는일상적·반복적 선전 매체에 주목하여 북한의 기억정치, 이데올로기 재구성, 국가 정체성 형성의 메커니즘을 탐색하였다. 분석 틀은 라스웰의 선전이론인 “정치적 목적성, 상징체계, 반복성, 대상 지향성”을 기반으로 한3축 분석모형 “담론 방향성, 상징체계, 외생적 요인”으로 구성하였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시기 우표에 대한 질적 내용 분석 결과, 김일성은‘하나의 민족·하나의 조국’이라는 통일 민족주의 서사를, 김정일은 자주· 평화통일·민족대단결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유지·확장하는 방향을 시각화하였다...
[학술논문] 우표로 본 한국사회와 상징정치 — 해방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를 중심으로
... 우표를 발행했다. 이처럼 남북한이 독자적인 우표를 발행했다는 것은 우표로 본다면 분단국가의 진행과정이 1946년 초에 이미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국가상징으로서 태극기와 무궁화가 우표 도안에 많이 나타났다. 태극기와 무궁화의 국가상징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북한에서도 최초의 우표와 해방1주년 기념우표에서 태극기와 무궁화를 사용해서 태극기와 무궁화는 해방 직후 남북한 모두의 공통 상징이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우표는 상징정치의 기능을 하였으며 국가정책적인 측면에서 홍보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국가는 체제를 정당화하는 수단 중의 하나로 우표를 이용했으며 우표는 국가상징과 국가만들기, 국가정당성 확보와 국민만들기, ‘전통의 발명’, 권력이미지 홍보의 수단이었다. 넷째...
[학술논문] 북미・남북관계 북한우표의 함의와 상징주의 분석
...메리엄(C. E. Merriam)의 상징주의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1945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되거나 발행계획이 있었던 북한의 북미・남북관계 관련 우표를 분석한 연구이다. 북미・ 남북관계 관련 우표는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 산하기관인 평양모란봉편집사의 「조선의 오늘 」 홈페이지 ‘조선우표’ 코너의 주제별 분류 중 ‘반미’, ‘조국통일’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해당 우표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시대별로 연혁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미란다(Miranda 권력찬미), 크레덴다(Credenda 권력신뢰) 등의 상징주의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북한의 북미・남북관계 우표는 동북아 정세와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발행되거나 발행이 멈췄으며, 전 방위적인 미란다, 크레덴다 등 상징조작이 활용되고 있었다...
[학위논문] 북한의 아지프로(agit-prop) 우표정책과 지도자 상징조작 연구
...급증하였다. 이는 특히 정권승계를 준비하는 시기에 상당수 백두산 우표를 발행하며 후계의 정당성을 공고화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아지프로 우표를 통하여 지도자의 권력을 강화하고 세습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상징조작의 틀이자, 마치 ‘풍선 없이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뿌려지는 선전전단(삐라)’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의 아지프로 우표는 역으로 북한의 의도가 남아있는 나이테와 같은 증거물이 된다. 매년 반복되는 신년사(1월) 우표, 김일성(4월)·김정일(2월) 생일 우표, 정권 수립(9월) 기념우표, 당 창건(10월) 우표, 반미우표(6~7월), 법령 우표 등 다양한 우표들이 당시 정권의 해설서이다. 당시의 북한이 지도자를 어떻게 그리고자 하는지, 어떠한 통치를 하고자 하였는지...
[학술논문] 해방 직후 북한의 국가 상징물 제정 과정과 매체 활용 양상: 국기와 국장을 중심으로
..., 금강산 등이 국가를 상징하는 기호로 사용된 반면. 194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이 제정되고, 정부수립이 선포된 이후에는 인공기와 국장이 기념우표에 적극 활용되었다. 1950년 전쟁을 거치면서 인공기는 우표는 물론, 포스터와 서적의 표지화에 전쟁 영웅과 함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상으로 사용되었다. 또 김일성 유일체제가 본격화되면서 태극기가 기록물에서 의도적으로 삭제된 반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묘사할 때는 적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등 시기에 따라 도상과 역사서술 방식에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