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중국에 남은 탈북민 1000여명, 추가 강제북송 막기 위해 정부와 국제사회 적극 나서야 ㅣ 2023 통일과나눔 긴급 프레스 컨퍼런스
...위험
발표자: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대표
주제발표 II : 재중 탈북민들의 국제법적지위와 중국정부 및 국제사회의 책무
발표자: 백범석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증 언 : 재중 탈북민이 처해 있는 현실과 위험
발표자: 정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
라운드테이블 : 정부와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역할
좌장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 전 통일원 차관
배기찬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 제18대 국회의원
배성규 조선일보 논설위원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3 통일과나눔 긴급 프레스 컨퍼런스 <중국체류 탈북민 강제북송 대응방안>
...대표
주제발표 II (14:30) : 재중 탈북민들의 국제법적지위와 중국정부 및 국제사회의 책무
발표자: 백범석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증 언 (15:00) : 재중 탈북민이 처해 있는 현실과 위험
증언자: 정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
라운드테이블 (15:30) : 정부와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역할
좌장: 성재호 성균관대 법률전문대학원 교수
패널: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배기찬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배성규 조선일보 논설위원
[사회/문화]
...접근법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보니 ‘해결’과 ‘전환’을 도식적으로 나누고, ‘갈등해결’ 분야를 너무 좁게 본 아쉬움은 있지만, 레더락 교수의 그런 문제의식과 강조점은 나 역시 깊이 공감한다. 이 분야의 명저로 꼽히는 그의 저서가 깔끔한 번역본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것을 환영한다.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갈등해결연구센터장ㆍ겸임교수)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남북관계를 말하면 언제나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틀 속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이런 논쟁은 정치적, 군사적 차원으로 넘어가면서 해결할 수 없는 갈등만 증폭시키고 만다.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정치적 접근뿐 아니라 시민사회 구성원이 평화 감수성을...
[사회/문화]
...이상으로 나뉘어 논쟁이 지속되어 왔다. 북한은 연구의 대상이자 우리 사회를 가르는 균열점으로 존재해 왔다. 이것이 북한 연구가 갖는 장점이자, 가장 큰 약점이다.
최근 학계는 북한의 현재에 매몰되어 있다. 과거로부터 현재를 해석하는 노력이 위축되고 있다. 필자는 과거로부터 북한을 다시 한번 돌아볼 것을 제안한다. 현재의 모습만으로 북한을 이해하려는 것은 학문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북한이란 연구대상은 그만큼 일반으로부터 벗어난 이례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필자의 고민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성균관대 박사학위논문 『북한의 사회통제체제 형성, 1945~1961: 규범·동의·재사회화』를 좀 더 다듬고 보완한 결과물이다. (책을 펴내며 中)
[학술논문] 동북아시아 사회·정치철학의 특징과 현실 -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
...백남운의 좌파적인 사회경제사적 논의는 그의 스승인 후쿠다 도꾸조(福田德三)의 ‘한국의 역사에서 봉건사회 부재론’을 통해 한국의 후진성과 일제 강점의 정당성 등 역사왜곡을 바로 잡으려 하였다. 한편, 약 100여 일에 가까운 촛불시위와 네티즌들의 대정부 비판 글에 대해 일본의 교오도(京都)대학 대학원 모 교수는 “조선왕조에서 성균관이라는 국립중앙유교대학의 엘리트들은 왕에게 직소(直疏)할 일이 있으면 광화문에 모여 데모를 해 잘못한 왕을 바로잡았으며, 그런 전통은 지금도 살아있다.”고 하였다. 또한 “일본의 유교는 혁명사상이 없는데 비해 한국의 유교 전통은 윗사람이 도덕성이 없을 때 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정치개혁, 즉...
[학술논문] <광해>와 <명량>의 흥행은 무엇의 표상인가?: 폐소공포증 시대의 천만 사극과 K-내셔널리즘
...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새롭지만 낡은’ 내셔널리즘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를 ‘K-내셔널리즘’이라고 명명하고 K-내셔널리즘이야말로 천만사극을 가능하게 하는 스크린 위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런 관심사 안에서 우리 시대의 네이션이 형성되고 유지되는 공간으로 퓨전사극에 주목하고, 탈근대적 소비주체의 이야기 소비 방식이라는 형식 안에서 퓨전사극을 탐구한다. 이어 <성균관 스캔들>이나 <방자전>, <후궁>과 같은 퓨전사극이 K-내셔널리즘를 어떻게 반영하고 또 재강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시선을 ‘천만 사극’ 대열에 올라선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명량>으로 돌린다.
[학술논문] 북한 『로동신문』에 보도된 고려시대 관련 기사의 현황과 주요 내용
...받는 점도 흥미로웠다. 바람직한 여성상으로 김숙흥의 모친, 열부 최씨 등이 기사로 다루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물·유적 관련 기사를 통해서는 개성시 인근에서 출토된 순화3년명 제사용그릇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고려 초 태묘 운영의 실제를 짐작하게 하는 매우 뜻깊은 유물이라 생각된다. 개성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려 성균관 건물의 활용과 관련된 김일성의 입장 변화도 엿볼 수 있었다. 『로동신문』은 고려의 문화적 발전상과 반침략투쟁에서의 승리, 그리고 통일 왕조로서의 성격을 보여주는 기사를 주로 실었다. 문화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기사에서는 외국인의 평가를 함께 제시하였는데, 중국 고중세 인물에서부터 현대의 실명이 확인되지 않는 외국인, 외국 학자들로의 변화는 북한의 대외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