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경제난 이후 북한 여성의 실질 소득격차 분석
...등 자가소득이 북한 여성들의 경제생활에서 주축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북한의 현실을 반영하여 본 연구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난 이후 북한 여성의 소득격차가 실질적으로 존재하는지와 불평등 지수의 크기가 어떠한지를 분석하였다. 북한 여성의 소득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변수는 학력, 직업 및 지역으로, 회귀분석을 통해 해당 변수들이 실질 근로소득과 자가소득 형성에 영향을 주었는지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세 변수 모두 소득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분산분석을 통한 실질 소득격차 분석 결과 근로소득은 학력, 직업 및 지역에 따라 모두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가소득은 세 가지 요인에 따른 격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가소득 형성에서 북한...
[학술논문] 북한 지역 간 빈부격차 양태와결정요인 분석
본 연구는 북한 지역 간 소득격차 현황에 대한 기초 연구로서 이런 격차를 발생 혹은확대시키고 있는 구조적 요인을 규명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향후 바람직한 북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남북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빈부격차를 결정짓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계획경제 시스템의와해와 시장화의 진전이다. 기본적으로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은 계획경제가 크게 약화되고 시장화가 진전되면서 중앙계획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의 능력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북한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시장을 매개로 하는 경제활동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주민의 시장의존도가 높아지고, 지역별·개인별 소득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둘째, 기업...
[학술논문] 중국의 개혁개방에 따른 토지정책∙토지법제의 변천과 통일한국에의 시사
...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점과토지개혁이 진행되면서 도시 주택용지사용권 등에 대하여 출양기간 만료 후 자동재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통하여 국유토지 사용권의 사유화가 더욱 심화되어 최근중국의 부동산시장에서는 지가거품, 투기, 주택가격상승 등 토지사유제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같은 양상의 문제들이 갈수록 빈발하고 있다는 점 등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등 다양한 점들이 참고가 될 것이다. 그리고 중국 농촌의 경우 토지사용권의 보장을 위하여 토지승포경영권 등의 제도가 시행되어 효과도 있었지만, 도시화의 진행과 아울러 농촌인구의 도시이동으로 농촌의 공동화로인하여 농촌생산성 감소가 농민소득의 감소로 이어져,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커져 중국사회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일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 역시 참고가 될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태도 : 서울·경기·인천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조사를 중심으로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태도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경험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한 시론적 연구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태도 지표는 소득격차에 있어 정부의책임성과 9개의 개별 복지정책에 대한 정부지출의 증감 여부로 설정했다. 독립변수들은객관적 경제적 지위와 주관적 경제인식 변수들을 사용하였다. 전자의 변수로 소득, 고용지위, 복지서비스 경험을, 후자의 변수로 소득격차 인식, 시장에 대한 태도, 국가와 가정경제에 대한 전망, 북한과 남한에서의 사회적 지위를 선택했다. 분석결과, 객관적 지위변수 중에서는 고용지위와 복지서비스 경험이, 주관적 인식 변수 중에서는 소득격차 인식과 남한에서의 사회적 지위가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북한이탈주민들 간의 복지태도에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학술논문]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태도 비교: 서울・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 복지태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차이가 존재한다면, 어떤 요인들이 이러한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탐색해보기 위한 첫 경험연구이다. 분석결과,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 모두 소득격차 해소에 있어 정부 책임성과 개별 복지정책에 대한 정부지출 증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복지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있어서는 유사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차별성이 더 크게 존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별 복지정책과 관련해 동일한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에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