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국공내전시기 北·中 경제협력 및 배경
...같은 산업원자재를 공급받았으며, 중공의 승리를 지원함으로서 후방의 안전을 공고히 하였다. 북·중간 경제협력은 1948년 11월 동북에서 중공의 승리가 확정되고, 양국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된 이후 관내지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한국전쟁초기에 양국은『물자교환협정』을 체결하였지만, 전쟁의 여파로 이행되지 못하였다. 국공내전 발발이후, 북한은 중공근거지에 물물교환 방식으로 전력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양측은 압록강의 수풍발전소 전력 배분과 소유권 문제에 있어 심각한 갈등을 겪었으며, 1955년에 수풍댐전력을 절반씩 배분하기로 함으로서 마침내 해소되었다. 국공내전발발부터 시작된 북·중 경제협력은, 이데올로기적 필요성에 따라 시작되었지만, 경제협력과정에서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이 최우선시 하였다.
[학술논문] 압록강 수풍수력발전소 소유권을 둘러싼 북중 갈등 및 해결(1945-1955)
The Sup’ung Hydroelectric power station that was first constructed in 1937 was jointly owned by Manchukuo and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Yet, North Korea, after achieving independence and receiving the ownership of the power station from the Soviet military authorities, began to claim its sole ownership. During the Chinese civil war, although both Chinese Nationalist Party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