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령출 희곡 연구 -창작 희곡 4편을 중심으로-
조령출의 창작 희곡은 대부분 창작 당시의 정치적 권력 구도에 민감하게 반응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현해탄>은 국민극 운동의 일환이었던 ‘연극경연대회’에 출품된 작품이고, <위대한 사랑>은 해방 직후 ‘조선연극동맹’이 주최한 ‘3.1 기념연극대회’에 출품된 작품이다. 월북 후에 발표된 <열두벌삼천리길>과 <리순신 장군>은 모두 북한 정권의 통제 하에서 공연되었다. 이는 곧 그의 희곡들이 특정 집단이나 권력 주체의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창작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희곡을 관통하고 있는 세계관은 계몽주의라 할 수 있다. 이때의 계몽주의는 창작 당시의 주체 구성 프로젝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학술논문] 악극이 한국오페라 계에 끼친 영향 연구
Ak-geuk' refers to a Korean music drama formed autogenously in 1920's. Ak-geuk is a popular genre of art, so considered it doesn't have any relationship with Korean opera as a classic genre. Ak-geuk, however, had a greate effect on the formation of Korean Opera. Ak-geuk gave influence upon Korean opera with various aspects. First, Ak-geuk grew the trained manpower to produce Korean opera
[학술논문] 한국창극사를 통해서 본 해방공간 창극 연구
...삼경(三更)>, <단종과 사육신>, <만리장성> 등 수준 높으면서도 흥행력을 지닌 작품들을 단체마다 이른바 3개월에 한 편 꼴로 내놓았다. 서울에서의 공연 후 지방의 30개 도시를 도는 데 3개월 정도가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당시는 국산영화가 초기 단계였고, 외국영화의 수입도 제한되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시들의 극장들은 악극(樂劇), 창극, 신파극, 신극(新劇), 버라이어티 쇼 등 이른바 무대공연 시대였다. 창극은 수준 높은 민족예술적 면이 있는 동시에 대중적 흥행력도 지니고 있어 상층의 문화인사들이나 일반 대중들이 모두 일정한 관심을 가졌기에, 광복을 맞은 새로운 조국에서 실로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 공연물이 될 여지가 있었다. 그래서 창극 현장에 오랫동안 있었던 박황(1917년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