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하원서 한미일 의회대화·한국계 이산가족등록 법안 발의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한미일 3국 의회 간 대화 채널을 구축하고,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내 이산가족의 상봉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라는 내용의 법안이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발의됐다.
[뉴스] 美국무장관 "북한인권특사 임명 절차 밟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계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으로부터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서 "그렇다. 그리고 분명히 그건 적절한 사람을 찾고, (인사) 검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대통령 인사를 위한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했다.
[뉴스] ‘재미 이산가족 법안’ 상원 외교위 통과
지난달 발의된 ‘재미 이산가족 국가 등록법‘이 27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상하원 본회의 문턱을 넘어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스] 하원 외교위 우선순위에 ‘북중러·이란 협력’… ‘북한인권법’도 포함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새 회기 동안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간 협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에 만료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문제도 우선순위에 포함됐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상원 외교위, 스터파닉 유엔대사 지명자 인준안 승인
트럼프 2기 행정부 유엔 대사로 지명된 엘리스 스터파닉 전 하원의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임스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의 연대를 지적하며 유엔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학술논문] 미국 의회와 한국 국회의원들의 외교정책 전문성 비교 연구
...이유로 의원들이 대외정책에 큰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북한 핵문제, 무역정책, 중견국 외교 등 다양한 국제 문제 현안들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국회의 경우 외교정책 전문가 의원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미국 의회의 사례를 분석하여, 한국 국회와의 차별성, 그리고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하는 본 연구의 분석과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교위원회의 유임 비율은 16대 국회 이후 점차 감소세로 변화하였다. 둘째, 한국 국회에도 개인의 신념과 배경 등에 따라 외교정책에 관심을 가진 의원들이 존재한다. 셋째, 외교정책 관련 의원들의 전문성 축적을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장기 복무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한국 국회의 외교 정책 전문가 의원 등장과 성장을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관심과 지식이 필수적이며...
[학술논문] 미국 의회의 북한 관련 입법 활동 분석 : 법안 발의의원과 발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발의자와 발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빠르게진행되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 관련 입법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법안의 발의는 양원 모두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으나 일단 상임위원회를통과하여 본회의 표결에까지 이르면 초당적 협력을 통해 압도적으로 가결되는 경향을 보인다. 법안 발의 의원 차원의 분석에서 드러난 것은 첫째, 외교위원회 소속, 특히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에 속한 외교정책전문가의원들이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며, 둘째, 경제 이념보다는 개인의 신념 및선거구 유권자의 관심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 의원들은 카스트로 정권과 북한 정권을 연관 지어 북한에 대한 매우 부정적 시각을 가지며 북한 관련 법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특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