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日조총련 조선대 학생들, 원산갈마지구 방문…"아주 특별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관광사업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의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손님으로 맞았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제1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2∼4일 강원도 원산시와 평안남도 양덕군을 찾았다"고 14일 보도했다.
[뉴스] 북, 해안관광도시 원산 길바닥까지 닦는다…청소차 투입
북한이 최근 개장한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있는 원산의 도시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중앙TV는 "강원도에서 원산시를 항구 문화도시답게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뉴스] “원산 송도원 별장 시설정비 분주...김정은 맞을 준비하는 듯”
앵커: 북한 김 씨 일가가 애용해온 것으로 알려진 강원도 원산시 송도원 별장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방문을 준비하는 듯한 동향이 관찰되고 있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김정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잘 꾸리라…금강산과 연결 개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9일 강원도 원산시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준공한 여러 호텔과 봉사망을 돌아보고 “금강산관광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연결하는 관광문화지구를 잘 꾸리라”고 밝혔다고 31일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갈마해안관광지구는 2025년 6월부터 운영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갈마해안관광지구 방문엔 딸 김주애양도 동행했다.
[뉴스] “수해 복구 중인데...” 김정은 호화유람선 ‘유유자적’
앵커: 지난달 말 기록적인 폭우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가 큰 수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복구 작업이 분주한 가운데 8월에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소유한 호화 유람선들이 바다 위를 운항 중인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특히 수영장을 갖춘 80m 길이의 유람선은 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 인근에서 두 달 가까이 떠다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