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해방공간에서의 잔류 일본인 귀환 문제 - 「잔등」, 「압록강」, 『요코이야기』, 『흐르는 별은 살아있다』를 중심으로
As The Second World war ended in victory of The United Nations, Japan became the loser and Korea was liberated. We need to know that unlike the National situation, the delectation of liberation and affliction of defeat, there is a variation to accept the liberation for the individual. We could read these novels to compare to understand the upheaval period in various opinions. These are 『The Faint Lamplight』
[학술논문]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귀환의 양상 고찰
...그만큼 갈등이 적었다. 그들 대부분은 무엇보다 가족을 두고 갔던 만큼, 가족을 위해 고생하다가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감격이 앞서게 된다. 덧붙여 해방 후 패전국 국민으로서 만주 등지에서 조선을 거쳐 일본으로 가려고 하는 일본인들의 비참한 모습도 이주와 귀환의 측면에서 해방정국의 한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38선을 경계로 이남과 이북에서 잔류 일본인에 대한 태도는 판이했는데, 북한 거주 일본인들은 소련군에게서 생명의 위협과 약탈, 강간의 피해자가 되어 통행이 금지된 38선을 넘고자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야만 했다. 따라서 소설 속에 패전국 일본인의 비참한모습은 주로 북한 땅이 배경이 되고 있다.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는 조선인들의 귀환의 양상뿐 아니라 패전한 나라의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나라로돌아가기...
[학술논문] 한일사회의 이주민 지원정책 비교연구: 한국사회의 북한이주민과 일본사회의 중국귀국자 교육지원정책 비교
...거쳐서 입국하게 된다. 세 번째, 중도이주자를 포함하고 있는 가족단위의 입국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지원이 강조되고 있는 대상이라는 점이다. ‘같은 민족’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출발하는 양측 이주민의 적응과정은 동화적인 적응을 강요받기 쉬운 대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72년 일중국교정상화를 계기로 구 만주에 거주하던 잔류일본인이 본국으로 본격적으로 귀국하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교육지원정책이 일본사회의 큰 과제로 대두되었고 1976년 중국귀국자의 일본유입이 피크에 달하면서 그에 대한 정책은 꾸준히 개선되어왔다. 이와 같은 지원정책의 개선은 일본사회의 지역정착 효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사회의 이주민 및 유학생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한편 1990년대부터 급증하게...
[학술논문] 구식민자의 젠더화된 초상 -두 개의 전후(戰後), 젠더 정치를 통한 식민 기억의 (재)구성-
이 글에서는 해방 직후 잔류 일본인이 한국전쟁 전/후 남한의 문화정치적구조에서 어떠한 굴절과 변용의 과정을 거쳐 기억되고 재현되는지 살펴보았다. 해방 이후 한반도 내 일본인은 미․소 점령군의 정책에 따라 약 1년에 걸쳐 송환되었다. 이 시기 잔류 일본인과 접촉․분리되었던 조선인의 경험은 실제 이들의 송환이 완료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구체화되어 재현되기 시작하였다. 식민의 잔여인 이들은 조선인들에게 ‘지금-여기’에서 공존하는 존재라기보다는, ‘기억’의 대상으로서 부재하는 자여야만 했던 것이다. 탈식민지화와 냉전질서의 구도 속에서 잔류 일본인에 대한 재현은 한편으로는 식민․해방의 경험을 어떻게 기억(/기념)할 것인가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후식민의...
[학술논문] 허준의 <잔등>에 나타난 소비에트 인식과 정치의식
허준의 <잔등>은 감격과 흥분으로 넘쳐흐르던 해방직후의 현실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묘사하고 있는 수작으로 평가되어 왔다.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이 지상과제였던 과거와 달리 해방기는 압제로부터의 해방과 새로운 정치체제의 구축이라는 두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었던 시기이다. 이 작품의 화자는 잔류 일본인들을 대하는 두 인물인 소년과 할머니를 통해 이 시기가 가혹한 혁명기임을 밝히고 있는데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는 새로운 민족국가 건설에 대한 작가의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 작중 화자인 천복은 소비에트에 대한 두 이미지-따발총과 탄자-를 통해 소비에트에 대한 사유를 전개한다. 당시 북한지역에서 소비에트군대는 약탈자이자 해방자라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천복은 전자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측면을 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