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재일 한인문학의 특장(特長)과 균열의 틈새 - ‘문예동’ 소설의 전개 양상과 특성을 중심으로
Japanese government has made sabotage to 'Pro-Pyeong federation of Korean residents in Japan'(after 'Jochongreun') conspicuous after 1980''s, and has all the more made 'Anti-North Korea' 'Anti-Jochongreun' campaign conspicuous after 1995. This has accelerated the division between North Korean residents in Japan and South Korean residents in Japan. Fighting to
[학술논문] 재일조선인 문학을 호명하는 한국문학의 지형도
본고는 재일조선인 문학이 한국문학의 영역 안에 통합적으로 범주화되는 과정(시도)과 그 시대사적 맥락을 추출하고 그에 따른 한국문학 연구자들의 연구 동향을 개괄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88년 해금조치 이후 ‘한민족 문학’ 혹은 ‘한국문학의 세계화’ 논의와 연동하여 한국문학 내에서는 남북한 문학 및 재외 한인 문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한국문학사 서술의 당위성이 제기된다. 국적, 언어, 세대,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은 보편적 세계문학으로서의 ‘한민족 문학’의 구상은 홍기삼, 김종회, 장사선 등의 연구 작업을 통해 다양한 접근 통로가 모색됨으로써 점진적으로 새로운 한국문학 지형도를 조성할 단초를 마련한다. 이러한 시대사적 맥락과 조응하여 한국문학계...
[학술논문] 재일한인소설에 나타난 조선학교 표상 - 에스니시티와 네이션을 중심으로
가네시로 가즈키의『GO』와 최실의『지니의 퍼즐』에서는 모두 조선학교가 서사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에스니시티(ethnicity)와 네이션(nation)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두 작품에서 조선학교가 표상되는 방식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두 작품에서 재일한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일본 사회에서 조선학교가 에스니시티의 공간으로 가지는 공통된 의미를, 3장에서는 ‘치마저고리’를 매개로 두 작품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는 에스니시티와 네이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GO』와『지니의 퍼즐』에서는 공통적으로 조선학교가 ‘일본이라는 네이션’의 차별에 맞서는 ‘조선이라는 에스니시티’의 중심 공간으로 형상화된다. 두 작품에서...
[학술논문] 재일한인문학의 오늘을 읽다, 최실(崔実)의 『지니의 퍼즐』 -주인공의 양가적 감정을 중심으로-
... 보여주고 있다. 작중 민족적 정체성을 표상하는 치마저고리는 지니에게 불행을 야기한 것으로 부정하고 싶은 대상이 되지만, 그럼에도 감춰지지 않는 동포와 전통에 대한 애정이 노출되는 매개물도 되고 있다. 『지니의 퍼즐』은 재일 동포들이 지나온 험난한 삶의 발자취를 따라 한민족 수난의 역사를 반추해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족적 소수자의 삶을 감내한 채 살아가는 재일한인 청년들의 현실을 확인시켜준다. 또한 재일의 문제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점차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은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학술논문] 재일한인문학과 인종주의 -최실의 『지니의 퍼즐』을 중심으로
...실감나게형상화되고 있다. 『지니의퍼즐』이 일본의 인종주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대목은일본 인종주의의 특수한 형태인, ‘일본형 배외주의’의 작동양상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형 배외주의’의 핵심은 일본내 재일한인을 ‘한국이나 북한의 대리인’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대포동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북한의 대리인’으로 인식되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적개심을동시에 끌어 올렸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니는 조선학교 교실에 걸려 있는초상화 액자를 깨뜨려서 창 밖으로 집어던지는 행동을 한다. 열 세살의 지니가 일본의 인종주의에 맞서는 길은, 초상화로 상징되는 ‘북한이라는 네이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