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령화 북한, 평양 신도시 곳곳 '노인건강원'…노인복지 선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저출생·고령화가 진행 중인 북한이 최근 평양 신도시 곳곳에 새로운 유형의 노인복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를 선전하고 민심을 다독이려는 의도로 평가되지만 혜택을 보는 계층은 소수에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 "출생률 감소" 눈물 흘린 김정은... 다자녀 '평양주택 배정' 내놨다
북한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다자녀 가정에 평양 뉴타운에 주택을 우선 배정하는 등 다자녀 혜택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뉴스] ‘저출생’으로 하나된 남북 “체제 다르지만 ‘여기선 못 낳아’ 여성들 한목소리”
“남한과 북한은 체제는 다르지만 두 곳의 여성 모두 ’여기서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스템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점이 흥미롭죠.”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유럽 출신 학자 가브리엘라 버낼 박사는 최근 북한에서도 저출생이 화두인 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