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1950년대 동아시아의 반공 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재검토 -『自由中國』과 『사상계』의 대항담론 형성 가능성-
이 글은 한국의 『사상계』와 타이완의 『자유중국』을 통해 1950년대 반공 자유주의를 검토한다. 이 논문은 이에 대한 예비적 고찰이며, 이 두 잡지를 통해 대항 이데올로기 형성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것이다. 50년대 냉전체제가 형성되면서 한국과 타이완은 비슷하게 분단 상황을 맞는다. 이 두 잡지는 공히 공산주의가 싫어서 각각 남한과 타이완으로 내려온 지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반공 지식인들은 이런 상황에서 제도 밖에 공론장으로서의 잡지 매체를 만들었고 이러한 지식장을 바탕으로 하여 장기적으로는대항담론을 형성해갈 수 있었다. 이 논문은 1950년대 지식인들의 반공선택으로 다른 모든 진보적 가능성과 사유가 정지되어 버리지는 않았으며 반공주의와 권위주의 체제라는 극히 제한된 시공간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구상을
[학술논문] 동아시아와 책임의 사회인문학-1 ― 자기 성찰로서의 동아시아론 ―
This paper intends to interpret social humanities as a matter of responsibility and review the critical East Asia discourse that has been presented by the Changbi circle. Etiologically, the word “Responsibility” has its origin in “response,” which means to react to a certain call in a particular way. An introspective or critical East Asia discourse discussed by the Changbi 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