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 연이틀 지방공장 준공식…딸 주애 나흘 만에 동행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어진 공장 준공식을 연이어 찾으며 성과 달성을 거듭 독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9일 함경남도 신포시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돌아봤다고 21일 보도했다. 18일 황해남도 장연군 공장의 준공테이프를 끊은 이튿날 신포시에서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것이다.
북한 매체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준공식 사진을 보면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15일 강동군 공장 준공식에 등장한 이후 나흘 만에 또 김 위원장과 동행한 것이다.
[뉴스] '불법 핵개발' 北, 일본 핵무장론엔 "인류 대재앙 우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이 일본 일각의 핵무장론에 대해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외무성 일본연구소장 담화에서 최근 일본 정부 고위 인사의 핵무장론을 "극히 도발적인 망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북한은 일본이 "얼마든지 핵무장을 실현하고 또다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를 수 있는 불량국가"라며 "전범국인 일본의 손아귀에 핵무기까지 쥐어지는 경우 아시아 나라들의 머리 위에 무서운 핵 참화가 들씌워지고 인류가 대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 北, 연말 지방공장 준공 가속…'핵실험장' 길주에 경공업 공장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도농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전날 리일환 노동당 선전비서,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리일환 비서는 준공사에서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들이 조국의 북부 산간지대인 여기 길주군에도 솟아났다"며 지방발전 사업이 "앞으로 더욱 폭넓고 진공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김정은, 8천700t급 핵잠건조 시찰…"韓핵잠, 반드시 대응할위협"(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하고 한국의 핵잠수함 추진에 대해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 위원장이 8천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뉴스] 푸틴, 김정은에 연말 축전 "앞으로도 지역·국제문제 협동 확신"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해를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향후에도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 건설적인 협동을 진행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지난 18일 보낸 축전에서 "앞으로도 친선적이며 동맹적인 관계를 백방으로 강화"하자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나간 한해는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의의를 가졌다"며 북한의 쿠르스크 파병을 비중 있게 언급했다.
[학술논문]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대외 프로파간다 전략: 〈조선중앙통신〉과〈조선신보〉의 6자회담 보도를 중심으로
북한에서 언론매체는 대표적인 프로파간다 수단이다. 이 논문은 북한의 대외언론매체인〈조선중앙통신〉과〈조선신보〉에 게재된 6자회담 관련 기사 내용의 분석을 통해 북한의 프로파간다 전략을 유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결과, 북한의 대외 언론매체는 국제사회를 상대로 비교적 유연한 담론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북한은 6자회담을 소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 입장,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점도 드러났다. 먼저 정보원 분석을 통해서 북미관계가 좋지 않거나 북한을둘러싼 외부환경이 적대적일 때는 주정보원으로서 북한 당국과 북한 언론을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6자회담의 실패 원인에서는 북미관계가 좋거나국제정세가 호전될수록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경우는 줄고, 일본, 방해세력...
[학술논문] 김정은의 이미지 관리 전략: 『노동신문』 '1호 사진'을 중심으로
...실질적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가치가 개입된 정치적 과정으로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김정은 스스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북한『노동신문』에 게재된 김정은 사진 전체에 대한 내용 분석을 하였다. 변수로는 주제, 빈도, 표정, 시선, 쇼트(shot)의 크기, 출처를 살펴보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노동신문』에 게재되는 사진을 전 세계로 전송하는데 이렇게 수신한 고해상도의 사진도 추가적으로 활용하였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외모를 차용한 이미지 연출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한의 매스미디어에 대한 독점권을 적극 활용해 3대 세습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집단정체성을 강조하는 사진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수령의 존재를 기정사실화하고...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의 ‘현지료해’ 연구 - 내각총리와 총정치국장의 현지료해 분석을 중심으로 -
본 논문의 목적은 2011년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인 ‘현지료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지료해’의 용어가 로동신문에 처음으로 보도된 2011년 2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기사제목 중에 ‘현지료해’ 단어가 포함된 기사 중 중복을 피해서 207건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최고지도자의 현지지도 및 시찰이 군부대와 민생 관련 부문에 집중된 것은 내각총리와 역할분담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지도자는 당을 통해 간접적으로 내각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진행하면 서도 경제분야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각책임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학술논문] 북한 최고지도자의 이미지, ‘어버이’ 성격 분석연구 : ‘이미지의 상징화’ 개념적용 및 ‘메타포-상징적 이미지’유형 평가
북한 김정은은 2013년 12월 12일 장성택을 처형한 이후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이미지, 상징측면으로 그 주요근거들을 볼 때 첫째, 2014년 1월9일에 김정은의 생일(1.8)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둘째, 장성택 처형 직후 수많은 김정은 찬가가 쏟아져 나왔다. 셋째, 김정은의 지도자이미지인 ‘태양’, ‘어버이’가 지도자 상징성에 도달했다. 넷째, 김정은에게 ‘수령’의 지도자이미지가 생성되었다.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하면서 그에게 부여된 지도자이미지 중 대표적인 것이 ‘어버이’이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2014년을 기점으로 하나의 상징성에 도달했다. 다시 말해...
[학술논문] 전술핵 운용을 통한 북한 군사전략 변화의 시사점: 부대훈련 사례를 중심으로
북한은 자국의 핵전략에 따라 전술핵무기를 구축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핵 교리 발전과 함께 전술핵 탄두, 투발 수단, 핵 지휘·통제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전술핵 운용부대를 조직하여 연습·훈련을 강화 중이다. 본 연구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북한 전술핵 운용부대의 연습·훈련 내용을 기반으로 북한이 고려 중인 전술핵 운용 및 전투수행방안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러시아의 2024년 전술 핵 훈련 및 NATO의 연례 Steadfast Noon 훈련과 비교하여 북한의 억제 메시지를 분석하였다. 북한의 억제 메시지는 러시아 및 미국의 연습훈련 메시지 대비 공세적이고 구체적 활동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핵전력의 역량 격차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