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말했다는 것이다. _ 343p
2014년 1월부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장성택과 그 측근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반종파 투쟁이 전당적으로 이어졌다. 장성택 사건으로 피해를 본 인원은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직접 연루자 다수는 ‘죄책’에 따라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됐고, 지방 전출과 좌천 조치도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등 대숙청의 피바람이 불었다. _ 344p
나는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항공편 전광판을 바라보는 현광성의 영상을 봤다. 암살조의 항로와 출발 시각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지점에서 나는 김정남 암살이 정찰총국 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직감했다. 안전대표 현광성이 용의자 4명의 입국과 숙소...
[사회/문화]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그런 인연도 있었지만 김원주는 노동신문 국제면 편집주간으로 여성 최초로 신문편집의 실력자였다.
김현숙(1953년), 우인희(1956년), 성혜림(1958년)은 거의 같은 시기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생활을 시작해서 서로 의지하는 친근한 사이였다. 오랜 선배들인 문예봉, 김효정(오병초의 전처)들이 김정일의 퇴출로 철도연극단으로 좌천됐을 때 그들은 연극단에 찾아가 위로의 인사를 하기도 했다.
- 「2 영화 시사회」 중에서
● 내가 영화배우 김현숙을 처음 만난 것은 우연이다. 1961년 11월 평양철도 보통강역이었다. 집이 근처여서 남포에서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평양역으로 출근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몇 달 전 영화 〈벗들이여 우리와 함께 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