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로동신문』을 통해 본 김정은 정치스타일
이 논문은 『로동신문』 뉴스 연구를 통하여 북한 김정은의 정치 스타일을 분석하며 국내 북한, 통일 전문가들의 집단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박근혜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대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로동신문』 분석 결과, 북한 김정은 정권은 매스 미디어에 사진과 음악을 이용한 ‘이미지 정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선군정치(先軍政治), 경제개발 등 3대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으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화해협력정책(햇볕정책)’과 이명박 정부의 ‘상생공영정책(비핵·개방·3000)’의 장점을 융합한 스마트파워(Smart Power)로서의 ‘대북정책 3C’가
[학술논문] 북한의 음악정치- 5대 혁명가극을 중심으로
북한의 음악정치는 김정은 시대에도 중요한 선전‧선동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북한의 3대 후계자로 김정은의 등장을 처음 알린 것은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 중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발걸음>이 2009년 10월 9일 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에서 합창되는 장면이다. 이후 <발걸음> 노래는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이 신년음악회에서 합창곡으로 연주하는가 하면, 모내기 작업 중 인민들을 대상으로 <발걸음>을 지도하는 장면이 방영되었으며 각종 스포츠대회와 집단체조 아리랑, 수중발레, 태양절의 열병식 음악으로 이용되고 있다. 북한에서 음악은 예술이 아니다. 그것은 무기이며 투쟁의 수단이다. '일종의 정치'인 것이다. 북한의 음악은 “대중 교양의 훌륭한 수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