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4년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였다. 연구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관련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가계의 수준이 낮은 경우에, 중학생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가구유형 관련 요인에서는 소년소녀 가구, 한부모 가구, 조손가구,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의 경우에, 사회적지지 관련 요인에서는 가족지지, 친구지지, 선생님지지가 없는 경우에, 건강 관련 요인에서는 운동시간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결론에서 청소년의 적절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전략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융복합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학술논문]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훈이’의 삶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구성할 수 있었다. 첫째, 가정폭력과 분리(分厘)경험, 둘째, 편견과 마주침, 셋째, 괴로움과 은밀함, 넷째, 학교폭력의 비통함, 다섯 째, 악몽 같은 피해경험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훈이’의 삶을 통해 구성된 피해 경험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첫째, 학교폭력 사건 이후 반 친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채 쓸쓸히 혼자가 됨, 둘째, 담임선생님의 차별과 편견으로 피해자에서 문제아로 낙인 됨, 셋째, 피해에 대한 어떠한 치유나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한 채 학교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되는 이야기로 의미화 되었다. 폭력의 희생양이 된 ‘훈이’의 이야기를 통해 펼쳐진 삶의 궤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사적...
[학술논문]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하는 가족 및 친구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내적 통제성의 매개효과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al locus of contro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and friend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of North Korean adolescent refugees. Participants consisted of 101 North Korean adolescent refugees (40 males and 61 females) aged 13 to 24, who live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Busan. SPSS 25.0 and Mplus 5.12 were used to analyze data. Descriptive
[학술논문] 북한이탈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공격행동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서울, 경기도 소재 교육인가 탈북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청소년(초등5, 6학년, 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195부는 SPSS와 Interaction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공격행동은 성별, 연령, 성적, 남한거주기간, 부모형태에 따라 평균차이를 보였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공격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부모지지 및 친구지지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공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공격행동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논의와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인한 공격행동의 개입지점으로 사회체계에 대한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학술논문] 북한이탈청소년의 문화변용유형의 결정요인: 개인적 특성, 가족요인, 친구요인을 중심으로
...통합, 분리유형 순으로, 중국출생의 경우 분리, 주변화, 통합, 동화유형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요인으로는 가족유형과 가족응집성이 문화변용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응집성이 높을수록 분리형이나 주변화형보다 통합형에 그리고 주변화형보다 동화형에 속할 가능성이 컸다. 친구요인으로는 양문화 공동체의 친구지지 모두 문화변용 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원문화집단으로부터의 지각된 친구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주변화형 보다는 통합형, 동화형, 분리형에 그리고 남한친구로부터의 지각된 친구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분리형이나 주변화형 보다는 통합형이나 동화형에 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 연구는 문화변용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관계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