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七支刀’와 고대한일관계사
현재 일본의 石上神宮에 보관되어 있는 七支刀는 1874년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양국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것은 고대 한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석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있었다. 그 논쟁의 1차적인 원인은 칠지도에 새겨진 글자가 오랜 세월로 인해 부식되어 판독하기 어려운 문자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많이 있는데, 이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것은 백제가 왜에 헌상하였다는 백제헌상설을 들 수 있다. 둘째, 백제가 일본에 사여하였다는 백제하사설이 있다. 셋째는 중국 東晋 왕조의 하사설이란 주장이 있다. 이러한 주장은 시기에 따라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 변화는 고대한일관계사 연구와 밀접하게 연동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