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탈북 청년들, 캐나다 4개 도시 8개 대학서 북한 인권 실상 증언
탈북 청년들이 최근 캐나다 4개 도시를 돌며 북한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캐나다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북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굶는 것보다 '이것' 더 싫었다"…'북한 MZ들' 탈북하는 이유
북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체제에 불만을 가진 북한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이탈이 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이 같은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남·대내정책에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스] 탈북 청년들, 미국 순회하며 북한 실상 알려 … “인권 중심 대북정책 중요”
한국의 탈북 청년들이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 내 교육·정부 기관을 방문해 토론하며 인권 중심의 대북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안보리 증언 탈북자 "北주민, 인권침해 표현 쓰게된 것도 변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한 탈북 청년이 미국 외교잡지 기고를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호소했다.
[사회/문화]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가 19번째로 선보이는 책. 〈분단이 싫어서〉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13명이 함께 엮은 인문에세이다. 통일인문학은 식민-이산-분단이라는 한반도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 방안을 연구하는 실천적 학문이다. 통일인문학과 대학원생들은 남과 북,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가치·정서·문화 분단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치유 방안 및 평화·통일 교육 등을 연구하고 있다.
대학원 통일인문학과장인 박영균 교수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가르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자꾸만
[통일/남북관계]
...”
탈북 청년들의 목소리로 문화적 경계를 넘다!
<서로서로 배우는 중입니다>에는 대학 캠퍼스에서 만난 탈북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한동대학교 전명희 교수의 따뜻한 시선으로 모인 이 청년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북의 고통과 희망, 그리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다. 한국 사회에 발을 내딛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 책은, 북한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그들의 여정을 따라간다.
<서로서로 배우는 중입니다>는 독자에게 북한이라는 멀게 느껴지는 현실과 탈북민이라는 가까운 이웃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탈북 청년들의 삶을 간접...
[사회/문화]
...life)’의 연구 영역을 주된 관찰 현장으로 삼아 미흡한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총서 시리즈물의 아홉 번째 편인 ‘대학생활 내러티브’ 편은 가족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북한이라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북한이주민들의 대학생활에 주목했습니다. 1부에서는 북한이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개괄적인 설명했고, 2부에서는 북한이주 청년들이 한국사회 적응과 대학 생활에서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해가는지를 살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대학 생활과 남한의 대학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그들의 경험세계와 인식, 그리고 교우 관계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을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깊이 탐색하는 것은, 일상 사건의...
[사회/문화]
이 책은 에디를 가까이 지켜보며 응원해 온 연합뉴스 김재홍 기자의 동행 취재기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두만강 여울을 건너온 대학생의 탈북 32년 다큐멘터리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인 남한과 북한 그리고 호주에서 60년 가까이 살아온 한 사람의 역사이다. 남북이 분단된 지 내년이면 벌써 80년이다. 대륙국가인 대한민국이 38선에 가로막혀 일본 열도나 다름없는 태평양의 섬이 돼 버렸다. 남북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너무 오랜 세월 떨어져 살아 이제는 서로 다가가기 힘들다는 말이 절망과 한탄처럼 들린다.
에디는 북한에서 태어나 청년기까지 사회주의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이다. 하지만 분단 세월과 교육도 에디의 몸속에 잠복해 온 개성상인 DNA가 용솟음치는 것을 막지...
[사회/문화]
이 책은 청년 세대의 관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이슈와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북한에 고향을 둔 청년 세대의 현실을 정리하면서 통일을 향한 꿈을 말하는 책이다.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 청년 3명을 인터뷰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적응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평범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인생을 다시 쓰는 그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꿈이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존재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흔히 북한이탈주민을 일컬어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한다. 이런 표현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를 다루면서 ‘북향민’이라는 담론을 펼쳐낸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다. 그리고 4부에서는...
[학술논문] 북한 및 제3세계에서의 한류 수용 경험과 한국 문화 적응 : 탈북청년을 중심으로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탈북자의 시기적, 공간적 차이를 고려하여 북한거주 시, 제3국 체류기간, 입국 후 조사과정 기간 등으로 시기를 구분하여 탈북자의 한국대중문화콘텐츠의 수용 방식을 고찰했다. 또한 한국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탈북자들이 적응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 탈북자의 의식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탈북자의 탈북과정의 시간적 추이별로 한국대중문화콘텐츠의 수용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한국사회적응의 세부구성요소와 유의미한 상관관계에 있음이 부분적으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존 연구들이 탈북자의 입국 이후의 정착 시기에서 한국의 대중문화콘텐츠의 효과를 관찰했던 점을 극복하고자 한 것과 소수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방식을 탈피하여 탈북자에게 적절한 설문...
[학술논문] 북한 내 한류가 통일에 미치는 영향
북한에서 대규모 아사사태가 있었던 90년도 중후반부터 많은 북한 주민들이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탈북하였다. 이때부터 탈북자들과 중국 및 북한의 밀수업자들을 통하여 남한의 한류가 북한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90년대 말부터 시작한 한류는 갈수록 북한 내에서 더 확산되고 있다. 지금은 북한 젊은이들이 말투, 의복, 노래와 춤에 이르기까지 남한식 유행을 만들어 낼 정도로 광범위해졌다. 이러한 한류의 영향들이 북한사람들의 인식변화에는 어떠한 역할을 했고, 향후 통일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본 논문은 연구한다. 특별히 탈북자들 가운데 청소년·청년층 50명, 장년층 50명을 선발하여 전체 1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북한의 한류 영향력을 두 세대로 나누어 비교 조사했다. 또 동서독...
[학술논문] 사회적 경제조직과 CSV 관점의 소셜 비즈니스 사례 제안 연구: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협력, 연계, 공유, 창의적인 마인드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남한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과 경제적 자립도에서 매우 열악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그들의 강점을 활용하고 주변의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사회적 미션을 공유하여 성공시킬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 사례들을 개발하고, 분석 프레임워크에 대입하여, 비즈니스 핵심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탈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ICT 기반의 소셜 협업 플랫폼 비즈니스, 유기농업 비즈니스, 북한 음식업 비즈니스 등 3개의 상이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제시되었다. 이는 정부, 지자체, 기업, 대학 및 전문가 멘토 등이 함께 자원을 연계하고 공유, 협력하여 시도 가능한 것으로서, 성공적인 사회적 경제조직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본...
[학술논문]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 청년의 취업 성공요인에 대한 사례연구
본 연구는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탈북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이들이 남한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취업 장벽들을 뛰어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던 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로의 취업에 성공한 탈북 청년 4명이며, 연구 참여자들의 취업 관련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도출한 결과 7가지의 핵심적 성공요인이 확인되었다.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최소한의 요건으로서의 공인영어성적표의 활용’, ‘탈북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용’, ‘부족한 인적자본 및 문화자본 형성의 장으로서의 대학 경험’, ‘변칙적...
[학술논문] 탈북자 정체성의 정치학 :종편에서의 ‘탈북미녀’의 등장과 ‘탈북자’ 정체성의변화를 중심으로
...‘탈북미녀’의 증언이나 기억은 ‘탈북자’ 범주 안에서 개별적 의미들을 갖지 못함으로써 ‘탈북자’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지 않았다. 한편 탈북청년들에게 ‘탈북미녀’의 등장은 출연자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탈북자’의 부정적 의미를 강화시키는 계기로 인식됐다. 그래서 ‘탈북자’ 범주 바깥으로 ‘탈북미녀’를 밀어냄으로써 탈북자 내부의 차이를 인정하기보다는 ‘탈북미녀’를 타자화하면서 방송과 자본의 범주로 위치시키려고 했다. ‘탈북미녀’의 등장은 탈북청년에게는 탈북남성과 탈북여성 간의 잠재적 갈등 요소이다. 그리고 남한청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