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 A)의 탈북 여성들의 사적 기억 재구성 방식과 그 의미에 대하여
본 논문의 목적은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 사례연구를 통해 탈북 여성의 북한에 대한 기억이 재현되는 방식을 살펴보고 그 사회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는데 있다. 본 논문은 우선 최근 사회과학 분야에서 ‘기억’이 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게 되었는지 ‘기억’과 ‘역사’의 갈등적 관계 속에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집단기억’과 ‘문화적 기억’ 개념, 그리고 ‘기억’의 ‘사회적’ 속성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사람들의 개인적인 ‘기억’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텔레비전 토크쇼를 ‘기억의 터’ 개념과 관련해서...
[학술논문] 탈북 여성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 A)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탈북 여성의 말하기가 어떠한 조건 속에서 이뤄지는지, 여성들의 말하기가 어떤 의미를 생산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를 통한 탈북 여성의 공적 발언이 젠더와 국민 국가가 교차하는 지점과 보수적 미디어 기업의 프로그램 속에서 구조화되는 맥락에 대해 논의했다. 분석결과, 소수자의 말하기라는 의미에도불구하고, 탈북 여성은 북한 사회 비판이라는 정치적 맥락에서 ‘망명자’로 나타났고,자본주의 사회 적응의 맥락에서 ‘이등시민’으로 재현됐다. 또한, 탈북 여성들은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보여주려 하지만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학술논문] 북한과 탈북자를 재현하는 텔레비전에 대한 수용자의 시선: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대한 수용자 해독을 중심으로
채널A의 예능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세련되고 친근한 모습의 탈북여성을 화면에 담아내며 남과 북의 이해와 소통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는 탈북자에 관한 새로운 재현요소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탈북자에 대한 긍정적 담론을 창출하고 북한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지 가늠해 보기 위해 수용자 해독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응답자들은 탈북자를 북한과 북한인에 대한 고정관념 속에서 이해하므로 끊임없이 탈북자를 한국인보다 열등한 대상으로 구성하고 타자로 위치시키려고 했다. 본 연구는 방송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존재로 규정되어온 북한과 탈북자에 대한 긍정적이고 색다른 재현을 시도하더라도, 시청자들은 북한에 대해 가진 인식의 틀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수용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