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남북관계]
...90 명에 이르고 있고, 각 권 별 부피는 각 530, 690 쪽으로서 총 1,2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중국의 굴기, 북한의 핵개발 및 일본의 재무장, 미국의 대북 강경파인 공화당 집권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환경이 악화되고, 대한민국 내부의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에 진행된 「통일기반구축사업」의 성과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발간되게 된 것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아침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드러내는 적절한 사례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는 곧 다가올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의 시기에 대비한 기본적인 지식과 대안 모색의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통일/남북관계]
...90 명에 이르고 있고, 각 권 별 부피는 각 530, 690 쪽으로서 총 1,2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중국의 굴기, 북한의 핵개발 및 일본의 재무장, 미국의 대북 강경파인 공화당 집권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환경이 악화되고, 대한민국 내부의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에 진행된 「통일기반구축사업」의 성과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발간되게 된 것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아침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드러내는 적절한 사례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남북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는 곧 다가올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의 시기에 대비한 기본적인 지식과 대안 모색의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학술논문] 남북 교류협력사업 평가와 발전 방향
...교류와 협력의 지속이 연합적 남북 공존과 향후 한 체제의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전제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남북 교류협력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매우 침체되었음에도 최근 평창 평화올림픽과 4월과 5월, 9월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6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남북관계는 급진전되었고, 동북아평화체제와 연합적 공존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등 비정치적인 기능적 접근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시각보다, 정치와 경제의 병행, 나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 또는 동북아 평화체제 등 초국가적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할 수 있다는 신기능주의적 관점에 의해 잘 설명될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의 각종 경제특구에 대한 진출 및 투자에 있어 초기부터...
[학술논문] 3차 남북정상회담의 動因에 관한 전망이론적 분석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인식되었다. 이에 국제사회는 고강도의 대북제재를 이어나갔고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옵션을 검토하는 등 한반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고조되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2018년 1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계기로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남북간 대화채널이 가동되었고 남북고위급회담과 특별사절단 교환방문이 성사되면서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본 연구는 한반도의 위기상황 속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동인(動因)을 전망이론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을 중심으로 동북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남․북한의 준거점 변화를 분석하였다...
[학술논문] 한반도 평화정착과 4.27 판문점 선언
...한반도’ 정책에 기인한 것이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전쟁억지력’이라는 명분으로 핵무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간에 특사가 교환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였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의 집’에서 열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을 도출해 냈다. 구체적인 내용은 ①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 ②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와 전쟁위협 해소, ③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다. 이를 위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추동력이 되었고 그 핵심은 신뢰구축이었다. 한반도 평화정착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라는...
[학술논문]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대러정책
이글의 목적은, 문재인 신정부가 천명한 이른바 ‘한반도 운전자론’을 구현함에 있어서 러시아라는 지정학적 팩터가 어떤 ‘기회의 창’을 제공하는지를 파악하는 가운데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의 대 반전 속에서 동북아 국제정치의 주요 행위자인 러시아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구도 정착을 위한 유용한 협력 세력으로 유도하는데 요구되는 대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주요 이슈에 대한 러시아의 정책기조는 문재인 정부의 접근방식과 많은 점에서 일치한다. 이를테면 ‘남북한 문제의 당사자 해결 원칙’은 위축된 한국 외교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고양시켜 준다는 측면에서 현 정부의 대외정치적...
[학술논문] 평창 임시 평화 체제에서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의 개혁·개방 선언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연합적 평화’의 길
이 글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평창 평화 체제하에서 남북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합의했다. 둘째, 북한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핵·경제 병진 노선의 승리를 선언하고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겠다는 개혁 · 개방 선언을 했다. 셋째,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판문점 평화 체제를 향한 연합적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