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박태원의 월북 후 문학적 변모 양상과 『갑오농민전쟁』
...전봉준을 문학작품 가운데 형상화하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전봉준을 자신의 첫 작품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이다. 그는 계급의식과 애국주의를 고양시키기 위해 『갑오농민전쟁』가운데 계급투쟁의 혁명적 인물을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작중의 시대상황을 계급사회로 구분,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양분화하고 있다. 따라서 『갑오농민전쟁』은 변혁 주체를 봉건/반봉건, 양반 지주세력/농민층이라는 이분법적 대결 구도로 설정하고 있다. 작품의 일차적 갈등은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의 투쟁으로, 봉건계층을 대변하는 양반층과 반봉건계층을 대변하는 서민층의 대결로 압축된다. 또한, 이 작품은 혁명적 대중인물의 영웅화를 시도하고 있다. 『갑오농민전쟁』은 대중적 인민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실적 문제해결을 위해 인민 출신인...
[학술논문] 북한문학사와 상고시가
...그 다음 단계인 삼국을 봉건국가로 규정했고, 첫 봉건국가를 고구려로 보았으며, 그 시기의 문학을 ‘중세문학’이라 했다. 이 시기 <황조가>를 비롯한 당대의 시가들을 통해 한자로 기록된 사실과 함께 ‘개별국가들을 초월하는 보편성’이라는 중세문학적 성향을 읽어냈다. 고대사회에 이미 이루어진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의 분화에 따라 양자 간의 대립과 투쟁을 바탕으로 계급 간의 이해관계를 반영하여 지배계급에 복무하는 ‘반동적 문화’와 착취 및 억압에 신음하는 하층민들의 요구를 구현한 ‘진보적인 문화’로 갈라지게 되었고, 고대의 노래들 역시 그런 현실의 소산이라는 것이 그들의 견해였다. ‘집단적(공동적) 노동, 집단예술’...
[학위논문] 북한 권력구조 변화에 대한 비교체제론적 연구 : 북한과 중국의 헌법 및 공산당 비교
...마르크스의 2분법적 국가론에 충실한 정치형태를 가지고 있다. 북한을 지배하는 권력층의 사회관은 북한체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북한의 지배계층(김일성주의자들)이 바라보는 사회관은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사회관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 구조를 계급과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계급은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구분하며, 착취계급은 지주와 자본가 계급, 피착취계급은 노동자 농민계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계급에 포함되지 않는 계층은 사회구성의 집단체로서 인테리어(지식인), 청소년, 군인, 사무원, 가두여성(가정주부)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더불어 조선노동당규약과 헌법에 명시하였듯이, 북한은 여전히 해묵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사상적 근간으로 하여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