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3대 세습과 군부의 진로(한반도 통일전략 관점의 조망)
북한은 근현대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3대 세습’을 추진하고 있다. 27세에 불과한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대장이라는 군사 칭호를 부여받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에 올라 3대 세습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는 확실해 보인다. 북한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도 북한의 세습체계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력이양이 얼마의 기간 동안에 어떠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 질것인지에 대한 전망은 쉽지 않다. 북한의 권력구조가 복잡하고, 보호자인 김정일의 수명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북한 군부의 동향과 주민들의 움직임도 예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정은 체제’가 정착되기 전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유고시에는 북한의 권력층은 이해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