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위성락 "북러 군사동맹 상황…北핵·미사일 고도화 시점서 우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러시아가 북한에 핵추진잠수함용 원자로를 제공했다는 첩보를 군 당국이 입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 해군력 강화 속도내는 北, 해상 핵공격 플랫폼 갖추려는 의도(종합2보)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5천급t 구축함을 진수하는 등 해군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핵·미사일 능력을 기반으로 해상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추려는 게 북한의 의도로 풀이된다.
[뉴스] 김정은 "다음은 핵잠수함, 원양으로 뻗어갈 것”... 美 본토 노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에 참석해 향후 핵추진 잠수함 건조 목표를 공언했다. 기존 최대 규모 함정으로 꼽히는 압록급 호위함(1,500톤급)의 3배가 넘는 데다 수직발사대까지 갖춘 최현호를 직접 선보인 김 위원장은 북한 해군력을 두고 “원양에로 뻗쳐가야 한다”며 러시아와 협력을 통해 동해와 태평양에서의 군사 작전도 불사할 뜻을 내비쳤다.
[뉴스] 북한, 국방발전 5대 과업 진행 과시…전문가 “트럼프 행정부에 협상 압박카드 활용”
북한은 최근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공개하면서 대미 전략무기 체계들을 망라한 국방발전 5대 과업들이 모두 실제 진행 중임을 과시했습니다. 북한으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유리한 협상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핵 무력 강화를 과시하는 최대한의 카드로 이를 한층 부각시키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뉴스] 트럼프 보란듯… 北 “미사일 탑재 핵추진잠수함 건조중” 첫 공개
북한이 전략핵잠수함(SSBN)의 건조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핵 장착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싣고 핵추진으로 장기간 잠항할 수 있는 SSBN은 ‘최종 핵병기’로 불린다.
10일 개시되는 한미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겨냥해 대미 핵무력 고도화가 종착점에 근접했음을 과시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미 당국은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에서 소형원자로 등 SSBN의 핵심 기술을 제공받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학술논문] 북한 SLBM 상쇄방안: 전력건설을 중심으로
...계획된 데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추가적인 도입이 필요하다. 타격을 위해서는 북한의 방공망을 피해 신속히 무력화 하는 능력을 위해 현재의 순항미사일의 속도 개량, 잠수함 추가건조, 현 이지스함에 SM-3운용과 탄도탄 방어를 위한 성능개량이 필요하겠다. 2018년 이후에는 해상전용으로 만들어진 트라이톤 UAV를 포함해 국산 중·고고도 UAV, 국산화 된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를 보유하는 것이다. 타격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해양플랫폼에서 바로 발진 하여 항내의 SLBM을 바로 타격 가능한 무인기, 스노켈 없이 끝까지 탐지한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타격이 가능한 핵추진잠수함, 그리고 탄도탄이 수중에서 발사되어 속도가 낮은 부스트 단계에서 격추가 가능한 요격능력을 갖춘 요격탄이 필요하다.
[학술논문] 북한 SLBM 개발의 전략적 의미와 대응 방향
...한국을 지원하고자 할 경우 미국의 어느 도시를 핵무기로 공격하겠다고 위협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미국이 약속하고 있는 확장억제의 시행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SLBM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 전력을 더욱 강화할 경우 남북관계의 주도권은 북한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은 SLBM을 비롯한 북한의 핵위협 대응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한다. 북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의 조직을 개편하고, 예산 사용의 우선순위도 조정 해야 한다. 외교적으로는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한국 역량의 한계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핵추진 잠수함을 비롯하여 대잠전 능력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며 공격작전을 통한 북한 핵무기의 사전 제거도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상황이다.
[학술논문] 사드(THAAD)의 국제정치학: 중첩적 안보 딜레마와 한국의 전략적 대안
...선택을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첫째, 북한 핵무장 시 확고한 핵 억지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위기 시 미국 전술핵의 수시 배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북한의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사거리와 중량 제한 둘 다 철폐하는 방향으로 한‧미 미사일협정을 재개정해야 한다. 셋째, 북한의 SLBM에 대해서는 핵추진 잠수함의 개발로 맞서야 한다. 넷째, 이 모든 국방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금의 GDP 2.4% 수준의 국방비를 GDP 3%까지 조속한 시일 내 올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에 대해서는 확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인내와 설득 정책’을 통해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현재 동아시아에...
[학술논문] 동북아 비핵지대와 제주 비핵조례- ‘평화의 섬’ 구상의 내실화를 위하여
...제주해군기지 구축이라는 세 가지 사안을 결부시켜 동북아비핵지대와 함께 제주비핵조례의 필요성을 논증하는 데 있다. 이 논문은 동북아-한반도-제주도의 평화라는 상이한 층위에서 20여년 간 저마다 다른 영향을 미치며 진행되어온 세 가지 사안이 제주도의 강정 앞바다에서 착종하고 있다는 시점을 취할 것이다. 그 까닭은 2017년 11월 22일, 제주해군기지로 미군의 핵 추진 잠수함 미시시피(SSN-782)가 입항해 제주도가 핵무기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동북아비핵지대의 필요성에 관해서는, 한반도평화체제를 실현하고 동북아 공동안보가 성립하려면 동북아 지역에서 핵위협의 가능성을 차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북한 내지 한반도의 비핵화만이 아니라 지역적 차원의 비핵지대 형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학술논문] 영변 핵시설의 기술적 가치 평가 : 북한의 핵무기 현대화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영변 핵시설에서의 활동이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및 질적 개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주장한다. 이제 영변의 가치는 단순히 핵탄두 수량을 늘리기 위해 핵물질을 생산하는 차원을 넘어서 북한의 전략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물리적 가치를 지님을 설명한다. 따라서 영변의 과거 능력에 대한 기술 평가나 협상을 위한 정치외교적 관점을 탈피하여, 향후 북한의 전략적 의도를 달성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북한의 핵무기 현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술핵무기의 개발, 수소탄 개발과 생산, 핵잠수함 개발, 탄두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라는 핵심과제를 충족해야 하는데, 영변은 플루토늄 및 삼중수소 생산, 핵잠수함의 기반 기술 및 핵연료 제조 기반시설로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