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관점과 태도로서 ‘內在的 發展’의 形成과 1960년대 동북아시아의 知的 네트워크
... 이루어지지 않았다. 1960년대 한국사 연구의 최대 성과는 한반도의 역사에서 봉건제가 있었으며, 조선은 봉건사유제 국가였다는 해명이다. 조선후기를 봉건제 해체기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철저한 자기 점검이 없었으므로 학문권력인 문헌고증사학과 식민지 잔재인 3분과체제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식민적 공공성을 넘어 민주적 공공성이 형성될 여지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