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사이버 공간에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급속한 확산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워너크라이는 전 세계에 무차별적으로 퍼졌으며, 병원, 학교, 기업 및 가정에서 수십만 대의 컴퓨터를 암호화하고 쓸모없게 만들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해결의 특이점은 정부, 민간 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안보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기 국토안보부는 국제적 차원에서 영국, 일본, 호주 등 사이버 공격의 직접적인 피해 국가들과 파트너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으로 대응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본 연구는 트럼프 행정부 시기를 전후로 한 미국의 사이버 안보거버넌스 구축 과정을 추적하고 워너크라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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