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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 중국 작가들의 방북활동과 작품세계:조선방문 창작조(赴朝創作組)를 중심으로

Chinese Writers’ Visiting North Korea and Their Literature during the Korean War:Take the Chinese Creation Group to North Korea as an 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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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일산, 정순희
소속 및 직함 중국랴오청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아시아학회
학술지 아시아연구
권호사항 24(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37-252
발행 시기 2021년
키워드 #한국전쟁기   #항미원조   #조선방문 창작조   #바진   #김일산   #정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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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50년 6월 25일에 한반도 전역에서 발발한 한국전쟁은 한국, 미국, 북한, 중국 등 20개국이 직접 참전한 국지전이다. 한국전쟁기 중국정부는 대규모의 파병과 더불어 문학예술인들을 북한 전선으로 파견하여 참전의 합리성을 선양하고 애국주의를 고취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전쟁기 중국의 문단 상황을 항미원조운동과 결합하여 살펴봄과 동시에 중국 작가들의 방북활동에서 주축을 담당한 조선방문 창작조의 두 차례 방북활동을 살펴보았다. 제1차 조선방문 창작조는 바진을 비롯한 17인이며 이중 작가는 10인으로 1952년 3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북하였다. 제2차 조선방문 창작조는 바진을 비롯한 5인만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1953년 8월 10일부터 1954년 1월 8일까지 방북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이들 작가의 산문 74편, 시 9수, 단편소설 23편, 중편소설 2편, 장편소설 2편, 미완성 장편소설 1편을 수집,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조선방문 창작조의 본격적인 문학 연구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조선방문 창작조 작가의 많은 작품이 1950년대 신문이나 문학잡지에 산재되어 있어 세밀한 검토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은 조선방문 창작조 문학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와 함께 추후에 보완하려고 하며 주제, 문체, 구조 등에 따른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미원조문학의 전모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전쟁기 중국의 문단 상황을 항미원조운동과 결합하여 살펴봄과 동시에 중국 작가들의 방북활동에서 주축을 담당한 조선방문 창작조의 두 차례 방북활동을 살펴보았다. 제1차 조선방문 창작조는 바진을 비롯한 17인이며 이중 작가는 10인으로 1952년 3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북하였다. 제2차 조선방문 창작조는 바진을 비롯한 5인만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1953년 8월 10일부터 1954년 1월 8일까지 방북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이들 작가의 산문 74편, 시 9수, 단편소설 23편, 중편소설 2편, 장편소설 2편, 미완성 장편소설 1편을 수집,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조선방문 창작조의 본격적인 문학 연구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조선방문 창작조 작가의 많은 작품이 1950년대 신문이나 문학잡지에 산재되어 있어 세밀한 검토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은 조선방문 창작조 문학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와 함께 추후에 보완하려고 하며 주제, 문체, 구조 등에 따른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미원조문학의 전모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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