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의 부상은 주변 강국과의 잠재적 분쟁 대비를 위한 우리의 군사력 확충과 독자 영역 확보를 위한 투자가 요구되고 한미 군사동맹을 주축으로 한 기술협력 분야의 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현대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볼 때 NCW 구현을 위한 ISR, 정보처리, 표적식별 역량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전력의 통합 운용과 합동작전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에 지상군이 감축된다고 하여도 북진시 또는 통일 대비 북한지역 안정화 작전을 고려한 일정 규모의 군이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초전의 적 공격을 물리치고 공격이 최선의 방어임을 고려하여 즉응반격이 가능하도록 적 공격태세 와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기동군단의 규모를 전략예비와 작전예비로 고려하여 소요를 재판단할 것이 요구된다. 시대가 변하여도 전쟁의 종결은 지상군이 결정하므로 결전의 여건을 조성하는 항공력에만 의존해서는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고 육군 항공의 제한과 문제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래 작전환경을 주도할 우리 군의 전차 전력 편성 및 발전방안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미래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기동전 수행방안과 한국군 군사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차의 전력 편성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