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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WT-ITF) 태권도 합동시범의 발전방안 탐색

An Exploration of Developmental Plans of the JointDemonstrations of North and South Korean Taekwondo

상세내역
저자 최동성, 전정우, 곽애영
소속 및 직함 경희대학교
발행기관 국기원
학술지 국기원 태권도연구
권호사항 12(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3-33
발행 시기 2021년
키워드 #WT-ITF 합동시범   #세계태권도연맹   #국제태권도연맹   #남북한 태권도 교류   #태권도 합동시범의 발전방안   #최동성   #전정우   #곽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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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초록
목적: 본 연구는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된 남북한 합동 태권도시범의 추진배경과 결실에 나타난 의미를 규명하여 향후 남북한 태권도시범단이 추구해야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논제에 따라 연구계획을 수립한 후 문헌고찰방법을 통해 연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고, 보다 더 실증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남북한 태권도시범에 참여한 WT직원, 감독, 코치 및 대표 단원 등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WT-ITF 교류협력의정서(2014)는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남북 합동 태권도시범이라는 역사적인 현장을 구현하게 했으며, 남북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WT-ITF 평양합의서(2018)는 올림픽의 정신이 깃든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 합동시범을 성사시킴으로써 하나 된 태권도 올림픽 평화정신을 대외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남북한 합동시범 교류는 두 조직의 태권도 기술 이질화를 개선·통합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두 조직간 협력 관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올림픽 정신인 전 세계의 평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했다. 셋째, 남북한 합동시범교류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월드투어시범 공동추진위원회 및 단일 시범단의 결성, 전용훈련장의 건립 등과 같은 정부차원의 지원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결론: 향후 남북한은 원칙을 바탕으로 이데올로기적 관계를 탈피하고 태권도 양대 단체 간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남북 태권도가 진정으로 통합 되며, 전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도 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