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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의 웅기·나진상륙작전 연구

A study on the Amphibious operations of the Unggi and Rajin area conducted by the Pacific Fleet (Тихоокеанский фло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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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희성
소속 및 직함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발행기관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학술지 군사
권호사항 (12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71-99
발행 시기 2021년
키워드 #소련군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   #웅기   #나진   #상륙작전   #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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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글은 1945년 8월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의 웅기상륙작전과 나진상륙작전을 살폈다. 연합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은 해방을 맞이하였다. 소련군은 1945년 8월 8일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전쟁에 참전하였다. 소련 지상군은 만주를 공격하면서 일본 관동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그리고 차후 작전으로 한반도 북부지역으로 진공하였다. 북한지역에서 소련 지상군보다 활약을 한 것이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였다. 소련 해군은 북한 지역의 항구를 점령하여, 일본 관동군의 후퇴와 증원을 방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 소속 항공대는 1945년 8월 9일과 10일 웅기, 나진, 청진의 일본 해군 기지에 폭격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소련 해군 태평양함대는 1945년 8월 11일부터 웅기항을 공격하였다. 웅기항 점령작전은 함대사령부 정찰부대와 육전대가 작전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12일 상륙부대는 큰 저항 없이 웅기항과 웅기시를 점령하였다. 나진 상륙작전은 8월 12일부터 시작되었다. 역시 함대사령부 정찰부대와 육전대가 작전을 담당하였다. 나진에 대한 공습으로 인해 일본군의 방어체계는 많이 약화되어 있었다. 정찰부대는 나진항을 먼저 점령하고 교두보를 확보하였고, 주상륙부대는 13일 오전에 상륙을 완료하였다. 이어서 웅기시와 외곽 고지들을 점령하면서 일본군에게 타격을 주었고, 대초도와 소초도의 일본군을 소탕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