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제2보병사단은 6·25전쟁시 북한군의 주요 공격부대였다. 전쟁 개시 전에 함흥에서 출발하여 화천에 전개했다. 인원은 충원되었지만;장비와 물자는 부족했다. 1950년 6월 25일 춘천-가평 축선을 담당하여 공격하였고;서울을 포위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춘천전투에서 실패하면서 임무는 변경되었다. 북한군 제2보병사단은 가평을 거쳐 팔당에서 한강을 도하했다. 보병부대와 포병;연료 등은 제때에 도하하였지만;도하장비의 부족으로 일부 장비는 도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강도하를 마친 제2보병사단은 국군과 교전하며 남쪽으로 진격했다. 7월에는 광주;용인을 거쳐 안성과 이천으로 이동했다. 이어서 진천과 청주를 점령했다. 이후 보은을 거쳐 황간을 점령하고;김천에 도착했다. 1950년 8월 김천에서는 제2보병사단은 전선에 바로 투입되지 않고 예비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휴식과 재편성을 실시했다. 더불어 UN군과 국군의 방어작전도 수행했다. 그리고 차후 예상 작전인 낙동강 도하작전 준비에 매진했다. 그리고 8월 하순 김천을 떠나 합천과 고령으로 이동하여 낙동강 도하작전에 투입되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