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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서울은 어떻게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했는가?: 평양과 바그다드와의 유치경쟁을 중심으로

Examining How Seoul Won the 1986 Asian Games Bid in 1981: Focusing on Bidding Competition with Pyongyang and Bagh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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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준석
소속 및 직함 서울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평화연구소
학술지 문화와 정치
권호사항 7(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75-209
발행 시기 2020년
키워드 #한국외교사   #서울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스포츠외교   #한중관계   #양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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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1981년 아시안게임 유치과정에서 평양;바그다드;그리고 서울이 대결하는 가운데;서울의 유치가 가능했던 한국의 전략과 조건 그리고 국제정치 적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첫째;1980년 아시안게임 유치신청 단계에서 한국정 부는 평양과 바그다드의 지각 신청에 대한 AGF의 허용;그리고 개최지 결정의 지연이라는 불리한 국제적 조건에 처해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예 산확대와 재외공관 활용을 통해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적극적 외교전략을 시 도했다. 둘째;유치활동 전개시기 신냉전체제의 도래;불안한 국내정세와 북한 의 공세에도 불구하고;서울올림픽 유치에 따른 새로운 한국의 위상과 1970년 대부터 지속한 중동외교는 아시안게임 유치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서울의 아시안게임 유치는 한국과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고;공산진영에 친화적인 제3세계 국가들의 공감적 지지를 확보하게 했으며;냉전체제에 균열 을 가한 측면이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