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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문고전 번역 현황- 『조선고전문학선집』을 중심으로 -

Status of Translation of Korean Classics in North Korea: Focusing on a Selection of Classical Literature of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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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경순
소속 및 직함 한국고전번역원
발행기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지 藏書閣
권호사항 (4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44-73
발행 시기 2020년
키워드 #북한   #번역   #한문고전 번역   #북한의 한문고전 번역   #조선고전문학선집   #권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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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의 한문고전 번역은 1950년대에 시작되었다. 최초의 번역서는 『동국병감』으로1950~1960년대에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등의 국가고전은 물론이고 다수의 문집도 선역하였다. 1970년대에는 『리조실록』을 번역하였고 1990년대에는 민족고전학회를 창설하여 번역 대상을 선별하고 번역사업을 진행해나갔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였던 한문고전 번역은 2010년대에 다시 활발히 진행되어 『비변사등록』과 『증보문헌비고』를 완역하였고, 현재는 『팔만대장경』과 『일성록』을 번역하고 있다. 북한의 한문고전 번역 성과 중 『조선고전문학선집』의 비중이 적지 않다. 1950년대후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조선고전문학선집』이라는 이름으로 총 12종의 한문고전이 번역되었다. 이후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고전문학선집』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시리즈가 발간되었다. 이 중 한문고전 번역서는 총 47종이다. 여기에는 애국주의 정신을 고취하는 작품, 반봉건적 경향의 작품, 인민들의 생활과 감정을 반영한 작품,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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