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은 모임·외식·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외출 자제;사회적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국민행동지침 상황에서;숲에 가는 이용객들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웰빙 간의관계를;숲이라는 회복환경지각이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2020년 5월~7월까지 관악산·북한산·유명산 방문자중;숲에 온 이유가 코로나-19라고 응답한 총 552명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Pearson 상관분석결과;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회복환경지각과 정신적 웰빙에 부의상관이 있으며;회복환경지각은 정신적 웰빙과 정의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숲이라는 회복환경지각이 높을수록 정신적 웰빙이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 1단계는 독립변수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매개변수인 회복환경지각을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하였으며;2단계 독립변수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종속변수인 정신적 웰빙을 유의미하게 설명하였으며;마지막3단계에서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회복환경지각이 정신적 웰빙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2단계의 표준화 회귀계수의 크기가 3단계로 넘어갈 때 -.48에서 -.44로 영향력이 작아졌으나;이렇게 작아진회귀계수가 여전히 유의미하므로 회복환경지각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웰빙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높은 국민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와 건강증진을 위한 휴식처로서 숲을 활용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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