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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들의 실화와 기억의 장소성 회복을 위한 방안 연구: 폴란드로 간 6.25 전쟁고아들의 역사투어리즘 제안

A Study on the True Story of War Orphans and the Restoration of Placeability of Memory: Proposal of Historical Tourism of Korean War Orphans Who Went to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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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지영, 이종오
소속 및 직함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글로벌 문화콘텐츠학회
학술지 글로벌문화콘텐츠
권호사항 (45)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45-69
발행 시기 2020년
키워드 #6.25전쟁고아   #폴란드 6.25전쟁고아   #지역문화유산   #역사문화콘텐츠   #역사투어리즘   #전지영   #이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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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6.25전쟁의 최대 피해자중 하나는 전쟁고아다. 전쟁고아들은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보호받을 권리를 빼앗겨야 했다. 이에 북한 정부의 대책으로 유럽 사회주의 형제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입양이 아닌 위탁 교육을 하는 것이었다. 폴란드에서의 ‘위탁교육’;‘다시 북한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고아들’;‘폴란드 사람들의 인류애’ 라는 묻혀있던 역사적 의의가 담긴 실화와 장소들은 고유한 지역문화자원으로써 가치가 있으며 보존되어야한다. 한반도에 있는 한 국민으로서 관심을 갖고 고찰하여 전쟁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고아들을 지금이라도 위로;공감;안아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6.25전쟁고아들이 머물던 장소들의 정체성을 되찾고;역사적·문화적 자원들을 발굴;재발견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가치로 창출시켜 장소성을 회복시키고 지속적인 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폴란드로 이송된 6.25전쟁고아들이 전쟁당시부터 북송 후 삶의 과정을 기록한 사진;영상자료;다큐멘터리 등 자료들을 수집·분석을 통해 스토리텔링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역사투어리즘을 제안해 보았다. 콘텐츠를 통해 숨겨진 역사문화의 가치를 알릴 수 있고;교훈이라는 교육적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역의 가치를 높여 힐링의 도시브랜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당시 6.25전쟁고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치유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