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한국에서 북한 교육에 대한 논의는 통일교육 내에서 진행되었다. 정부는 교육에 있어 남북의 동질성 강조를 우선하였으나 현장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북한의 사상이 통일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 냈다. 그리고 북한 자료는 이념성이 강해 북한 문학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논의에서 벗어나 남북의 동질성은 물론 차이까지도 문학교육에 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방법으로 첫째;문학사를 통해 남북;연변문학과 총련문학의 교집합인 작가들의작품을 기준으로 삼아 선정하는 방법;둘째;북한 『국어』 교과서 분석을 통한 방식;셋째;남북 교과서 비교를 통해 도출 안을 내는 방법;넷째;북한의 서정시나 리얼리즘 소설을단절이 아닌 연속성의 관점에서 살피는 방법;다섯째;북한 문학을 외국문학의 관점에서의접근;여섯째;북한문학 가운데 남과 북의 공동의 기억과 남한소재 작품으로 접근하는방법;일곱째;동화를 통한 문학교육의 접근 방식 등 문학교육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으로일곱 가지의 문학교육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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