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학술

  • HOME
  • 논문
  • 학술

어문 민족주의와 미래 한국어의 정체성

Linguistic Nnationalism and the Identity of the Future Korean Language

상세내역
저자 민현식
소속 및 직함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우리말글학회
학술지 우리말글
권호사항 87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97-246
발행 시기 2020년
키워드 #민족주의   #어문민족주의   #어문국가주의   #다문화   #어문 정체성   #민현식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어문민족주의는 개화기에 우리 말글에 대한 자주의식과 나라의 자주독립운동에서 본격적으로 촉발되었다. 주시경의 정신을 이은 조선어학회가 어문민족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어문규범 정비와 사전 편찬의 대업을 이루었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실용적 학문에 대한 반발로 언어자료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추구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어문민족주의는 분단 후 남북한에서 체제의 차이로 달리 전개되었다. 북한에서는 한글전용정책과 국어순화운동을 정부가 강제하였다. 남한에서는 정부의 한글전용정책에 대해 민간 일부에서 반발하는 양상이 오래 지속되었으나;국어순화운동은 민관 합동으로 전개되었다. 외국인이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세계화;다문화 시대가 도래하여 어문민족주의는 다언어·다민족사회에 걸맞게 어문국가주의로 승화되어야 한다. 한국언어문화를 위한 7대 정체성의 내용도 재개념화하여야 한다. 탈민족주의;세계화;다문화;국민 통합을 지향하는 국가주의로 전환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①건국정신에 따른 자유·민주·공화주의 언어 정체성;② 통일 대비 남북 통합주의 언어 정체성;③다문화 통합주의 언어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확립하여 어문국가주의에 맞는 정체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