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국내 다양한 조직에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조직 내에서 경험하는 컴페션(compassion)이 그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나아가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와 심층행동(deep acting)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컴페션의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긍정심리자본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조직시민행동과 심층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북한이탈주민 270명을 표본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경험하는 컴페션이 긍정심리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심리자본이 조직시민행동과 심층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컴페션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와 컴페션과 심층행동 간의 관계를 긍정심리자본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고통을 경험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조직생활을 위한 조직 내에서 컴페션 경험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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